11x는 AI 기반의 디지털 워커를 통해 GTM(Go-to-Market) 운영 업무를 간소화시킴으로써 조직의 팀이 전략적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뉴스와이어)--자율 (전자동) 디지털 워커를 활용해 오늘날 업무 환경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AI 스타트업 11x가 24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펀딩 라운드를 성공리에 마무리지었다고 발표했다. Benchmark가 주도한 이번 라운드는 Quiet Capital, SV Angel, Abstract Ventures, Lux Capital, Operator Partners, Visionaries, Activant, HubSpot Ventures, Project A, 20VC, 20Growth, 20Sales가 참여했다.
2022년 Hasan Sukkar CEO가 설립한 11x는 AI 기반의 디지털 워커를 통해 GTM (Go-to-Market) 운영 업무를 간소화시킴으로써 조직의 팀이 전략적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1x의 파트너십 총괄을 맡고 있는 Guillaume Roux-Romestaing은 “우리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건 SaaS 지출 부문이 아닌 고용 예산 분야”라며 “즉 우리는 업무 활동을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셈”이라고 밝혔다.
◇ GTM 도전 과제 해결
지난 20년 동안 GTM 툴의 환경은 점점 더 세분화됐다. CRM과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부터 시작해 영업 참여 툴과 데이터 강화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문 소프트웨어가 점점 늘어나면서 영업팀의 부담도 가중됐다.
11x의 성장 부문 책임을 맡고 있는 Keith Fearon은 “1999년 세일즈포스(Salesforce) 솔루션이 개발된 이후 팀에 전문화된 GTM 소프트웨어가 쌓이게 됐고, 이는 시스템 파편화와 운영 비용 급증으로 이어졌다”며 “새로운 툴을 적용할 때마다 자체적인 통합, 유지 관리 및 교육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고, 결국 이러한 툴이 제공해야 할 효율성 향상 효과는 사라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 11x의 솔루션
11x는 영업팀에서 워크플로를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AI 기반의 디지털 워커를 개발해 인력의 의미를 재규정하고 있다. 이 같은 디지털 워커는 기존에 직원이 수행하던 역할을 자동화함으로써 업무를 효율적이고 대규모로 처리할 수 있는 ‘고용’을 구매하게 된 것이다.
Benchmark의 제너럴 파트너를 맡고 있는 Sarah Tavel은 “핵심은 기존에 직원이 맡아 처리하던 특정 업무를 묶어 재판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1x는 올해 초 AI 기반의 영업 개발 담당자 역할을 수행하는 ‘Alice’를 선보였다. Alice는 잠재 고객 발굴, 멀티채널 참여, 개인화 업무를 대규모로 자동화해 기업 성장을 돕는 디지털 워커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바운드 잠재 고객 검증에 초점을 맞춘 AI 전화 담당자 ‘Jordan’을 출시함으로써 ‘리드 확보 속도’ 프로세스 간소화에 나선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투자 영향 및 성장 계획
11x는 이번에 마무리된 시리즈 A 투자를 통해 제품 개발의 파이프라인을 가속화하고, 팀 규모를 더욱 키울 방침이다. 특히 최근 본사를 이전한 미국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입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팀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Prabhav Jain (Brex의 전 금융 서비스 엔지니어링 총괄) 같은 메이저 테크 업체 출신의 주요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대표이사인 Hasan Sukkar는 “2년 후에는 전 세계 기업들의 운영 방식에 있어 디지털 워커 활용이 상당히 일상적인 일부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11x 소개
11x는 Hasan Sukkar가 2022년 설립한 AI 스타트업이다. GTM (Go-to-Market) 워크플로를 자동화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는 자율 디지털 워크포스를 전문적으로 개발 중이다. 11x는 영업, 마케팅, 수익 운영과 같은 GTM 팀의 역할을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추가 정보가 필요할 경우 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