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충청권역 R-WeSET사업단(단장 이선영 충남대 교수)은 8월 30일 서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1-3학년 재학생 28명을 대상으로 ‘미리가는 연구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미리가는 연구실’은 이공계 전공 분야에 대한 소개와 체험을 제공하고, 이공계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이공계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서일여고에서는 충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학교로 찾아가 △식품영양학 학과 소개 △영양학 학문 소개 △나의 DNA 목걸이 만들기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식품영양학 전공 분야를 미리 체험해 보고 진학, 진로 등에 대한 정보도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식품영양학에 진학하면 어떤 과목으로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실습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친절히 알려주셔서 도움이 됐다’, ‘실제 내 DNA를 추출해보는 사실 자체가 너무 신기했다. 생명과학 공부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충청권역 R-WeSET사업단은 앞으로도 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학생의 이공계 분야 진학을 유도할 예정이다.
충청권역 R-WeSET사업단 소개
충청권역 R-WeSET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여성과학기술육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여성과학인재의 생애주기에 따른 통합적, 체계적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여성과학기술인재을 양성하고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