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턴십프로젝트 참여 청소년들의 현장배움터 ‘런포미’가 ‘2024년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초청돼 부스운영과 현장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24년 인턴십프로젝트 참여 청소년(이하 인턴)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장배움터 ‘런포미’가 ‘2024년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초청돼 부스운영과 현장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24년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는 교육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전시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약 15개국 200여개 교육기업과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한 ‘런포미’는 자신에게 맞는 배움의 방식을 찾아 학습패턴을 찾아주고, 이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알려주는 앱을 만들어 모두가 자기성장을 추구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특히 ‘런포미’에서 센터 인턴십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이현승 인턴, 정주영 인턴은 공교육 교사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배움과 일을 찾아 가는 과정에 대한 현장 강연도 진행했다.
이현승 인턴은 공교육에서 벗어나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해보고, 이를 통해 ‘디자이너’까지 오게 된 과정을 설명했고, 현재 ‘런포미’ 내에서 디자인의 전체적인 부분을 맡아 프로젝트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이 하고 싶은 일-경험을 통해 ‘일’만이 아닌 일 진행 과정에서 ‘혼자서는 해낼 수 없는 함께하는 일’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런포미’ 개발팀의 프로젝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정주영 인턴은 강연에서 “일은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는 일부터 시작하는 것, 그리고 내가 받은 교육적 영감을 하고 싶게 이어주는 것이 일”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일’이 사용돼지는 것이 아닌 함께 이어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된 정주영 인턴은 일-경험 속에서 계속 익히고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센터에서는 만 15세~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의 자발적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 내 제빵, 바리스타, 사무보조, 교육보조, 영상업체, 홍보마케팅, 패션 등 다양한 현장배움터(사업장) 총 54개소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경험 과정 인턴십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일-경험을 소재로 일과 배움을 병행해나갈 수 있도록 현장배움터와 함께 인턴십프로젝트를 계속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인턴십프로젝트 참가 문의는 센터 홈페이지(https://onestop.seoulallnet.org) 및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개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해 서울특별시가 스마트교육재단과 서울현대교육재단에 공동 위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