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금호 딜러 컨벤션(KUMHO Dealer Convention)’ 행사를 개최하고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일부터 3일간 금호타이어는 중남미 딜러사를 대상으로 브라질 상파울로 인테르라고스 (Interlagos) 서킷에서 개최한 ‘2024 금호 FIA TCR 월드 투어(KUMHO FIA TCR World Tour)’ 4라운드 관람을 비롯해 그리드 워크(Grid Walk) 등 레이스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2024 중남미 딜러 컨벤션(2024 Latin America KUMHO Dealer Convention)’을 개최해 신제품인 엑스타 스포츠 S(ECSTA Sport S) PS72, EV 전용 Foam 타이어(엑스타 PS71 EV, 마제스티9 EV 솔루스 TA91) 등 주요 제품 및 영업/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중남미 지역 주요 거래선 50여 명을 초청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중남미 시장에서의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조남화 미주본부 전무, 조동근 중남미영업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은 폭발적인 전기차 수입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금호타이어 또한 글로벌 수출국 중 ‘전략국가’로 지정해 글로벌 판매망 강화 등 영업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금호타이어의 중남미 매출(타이어 기준)은 3개년 간 32.5% 성장률을 나타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중남미 시장은 최적의 글로벌 공급 체계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주요 국가에서 다양한 신규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금호타이어 비전 및 전략을 중남미 딜러사와 공유함으로써 전략적 파트너쉽을 더욱더 공고히 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최근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투자와 기술력 향상을 통해 2024년에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EV 타이어 혁신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는 선도 기업이 되고자 하며,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 및 납기/물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글로벌 딜러사에 적기 제품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남화 미주본부장 전무는 “중남미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과 이익 모두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중남미 시장은 금호타이어 수출국 중 신흥 블루칩으로,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세계 최정상 투어링 대회인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타이틀 스폰서 체결하여 레이싱 타이어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글로벌 정상에 서 있음을 보여줬다. 올해에도 전 세계 주요 대륙 및 국가에서 TCR Series를 진행하며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대회와 함께 글로벌 모터 스포츠 활동을 강화하며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