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셀리드(코스닥 299660)는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게 코로나19가 여전히 위협적인 현 상황에서, 국내 유일 변이 대응 코로나19백신 개발을 완료해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코로나19 주간 양성률은 6월 22일자에 8.1%로 지난달 같은 기간(5월 18일자) 3.5% 보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애리조나 주의 주간 양성률은 17.0%에 달한다. 또한 영국 보건안전청(UKHSA)에 따르면, 6월 19일 보고된 코로나19 양성 사례가 직전 주 대비 33.5% 증가했다.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는 팬데믹 해제 이후 심각성이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계절성 인플루엔자 (독감)보다 위험하다. 미국에서는 인플루엔자로 인한 연간 사망자에 비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여전히 유사하거나 더 높은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에 비해 증상이 심각하며, 각종 후유증(롱코비드)에 장기간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사망자가 고령층에 집중돼 있어 각별한 주의 및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세계 주요 국가들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함께 가을-겨울철에 고위험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정례화하고 있다.
셀리드는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 백신인 ‘AdCLD-CoV19-1 OMI’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개발 중인 Ad5/35 백신 플랫폼은 간단한 백신 항원 유전자 교체 작업을 통해 신규 백신의 개발 및 생산을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간에게 친숙한 5형 아데노바이러스 (Ad5)를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35형 아데노바이러스 (Ad35)의 구성요소를 융합해 면역원성까지 확보한 효과적인 백신 플랫폼이다.
셀리드의 100% 자체 고유 기술 활용해 타 개발사의 특허침해 등의 이슈가 없어 공급 원가가 현재 사용중인 백신에 비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 냉장조건(4℃)에서 보관과 유통이 가능해 초저온 콜드체인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유통이 용이하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일반인들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지만, 코로나19는 계속해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으며, 여전히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에게는 높은 치명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위험 수준을 일정 수준 이하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백신 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감염병 관리 방법이다”라며 “미래에 다가올 미지의 감염병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코로나19 사태의 반복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백신주권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유일 변이 대응 코로나19백신을 개발 중이며, 글로벌 임상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변이에 대응하는 코로나19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