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이바이오켐의 연구원들이 미생물 실험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와이어)--바이오매스 소재 전문기업 비제이바이오켐은 화장품, 퍼스널 케어 전용 보존 소재 ‘CREDO® LIDO’ 시리즈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컨슈머 제품에서 보존제, 방부제, 살균제 부류의 소재들은 항상 유해성 논란의 중심에 있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해성 물질을 대체하는 소재 개발 니즈가 매우 높다.
비제이바이오켐이 이번에 개발한 식물 오일 유래 물질은 화장품에서 많이 사용하는 유화제, 점도 증가제의 역할을 하는 성분이면서도 유해 미생물을 제어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국내 공인시험 기관 평가 결과, 유해 미생물 억제 농도가 무려 0.05% 내외로 매우 낮게 측정됐다. 심지어 식물 오일 유래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CREDO® LIDO’는 물에도 쉽게 용해돼 사용성까지 좋은 혁신적인 개발로 평가되고 있다.
비제이바이오켐 연구소장 김윤석 박사는 “본 개발 물질은 미생물 세포막 지질 2중층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분자구조라서 유해 미생물에게는 치명적이지만 사람에게 주는 피해는 최소화한 구조”라며 “보존제와 방부제는 매우 해로운 물질이라는 지금까지의 인식을 바꿔줄 수 있는 소재”라고 밝혔다.
‘CREDO® LIDO’는 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의 안전성평가 결과에서도 △피부자극시험: 자극 없음 △민감성피부자극시험: 자극 없음 △3D인체각막모델 자극: 비자극 △3D인체각막모델 누적자극: 비자극 △피부감작성시험: 무자극의 평가결과가 도출됐다. 또한 ‘CREDO® LIDO’는 바이오 기반 탄소 함량이 USDA 기준치 이상일 경우 인증받을 수 있는 USDA 바이오 소재 기반 제품 인증(USDA Certified Biobased Product)도 획득했다. USDA 인증에서 ‘CREDO® LIDO’는 바이오 기반 탄소 함량 87%로, 보존제·살균제로써 보기 드문 지속 가능한 바이오 기반 물질임이 입증됐다.
비제이바이오켐은 신제품 ‘CREDO® LIDO’ 시리즈는 자체 개발 물질로, 7건의 국내외 특허가 출원 또는 등록돼 있으며, 대부분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해 해외시장에도 소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제이바이오켐 소개
비제이바이오켐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화장품, 퍼스널케어 소재 개발 분야의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포도당, 다당류, 아미노산, 팜유, 코코넛오일 등을 기반으로 사람과 환경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재를 개발한다. 살균, 보존, 항균 사업 분야에서 모두가 당연하게 여기는 유해 물질을 대체할 새롭고 안전한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생명공학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