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와이어)--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는 7~8일 미국 보스턴 근교에 위치한 월섬에서 개최될 2024 재미한인제약인협회(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이하 KASBP) 춘계 심포지엄에 주후원사로 참여해 주제 발표, 한인과학자 시상, 글로벌 리크루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주최하는 KASBP 심포지엄은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참여해 제약·바이오 업계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된다.
‘첨단 유전체 의학(Frontiers in Genomic Medicine)’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GC녹십자는 자사의 혁신 신약 기술인 mRNA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022년 아퀴타스와 LNP(지질나노입자) 개발 및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자사의 신규 mRNA-LNP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차세대 신약개발플랫폼 중의 하나로 mRNA를 선택하고 자체 기술력과 특허를 확보하고, 여러 과제에 적용하면서 임상 단계 진입을 위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를 활용한 mRNA 독감백신과 희귀질환인 ‘숙신알데히드탈수소효소결핍증(SSADHD)’ 치료제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GC녹십자는 KASBP를 통해 미국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젊은 한국인 및 재미 한인 2세 연구자들의 발굴에도 힘을 기울여 미래의 생명과학과 제약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전문가를 꾸준히 양성하고 후원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2명의 연구자를 선발해 ‘KASBP_GC녹십자 펠로우십상(Fellowship Award)’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KASBP Job fair에도 참여해 글로벌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리크루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