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진크래프트(대표 배석철, 이승열)가 ‘2024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Bio USA)’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진크래프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비소세포폐암 유전자치료제인 ‘RX001’을 소개하며, 글로벌 빅파마와 위탁연구개발(CRDO) 사업 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RX001’은 진크래프트의 독자적인 Pan-KRAS 비소세포폐암 유전자치료제로, 지난 4월 국내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진크래프트는 또한 자체 개량한 고효율 AAV 벡터를 이용해 다양한 유전자에 맞춰 커스텀 제작이 가능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자치료제 전문 위탁연구개발전문사(CRDO)로 사업을 영위한다. 진크래프트는 한국바이오협회와 KOTRA가 주관하는 한국관 부스에서 RX001 및 CRDO 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다.
진크래프트는 특히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 AAV 플랫폼 기술을 적극 홍보하고, CRDO 사업 확장을 위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우진 진크래프트 CSO는 “유전자치료제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면서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관심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전자를 안전하게 전달 가능한 AAV 벡터에 대한 시장의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진크래프트의 고유 ITR 기술을 사용해 효율성을 제고한 AAV 플랫폼에 기반해 글로벌 바이오 업체들과 심도 있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IO USA는 전 세계 9000개 이상 기업과 2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행사 중 하나로, 6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다.
진크래프트 소개
주식회사 진크래프트는 2020년 8월 18일 설립된 ‘충북의대 종양연구소(배석철 교수)’ 기술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이다. 진크래프트는 1991년 이래 꾸준히 인체 본연의 항암 방어기전만을 연구한 배석철 교수의 연구 성과를 항암유전자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