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이미지
서울, 부산--(뉴스와이어)--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권호정)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2024년도 국제학술대회’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DREAMER: Driving REsearch innovAtion in bioMedicine togethER’를 주제로 개최되며, 학·연·산의 관련 종사자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강연 연사로 2020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찰스 라이스 박사, 201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랜티 셰크만 박사, 201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레프코비츠 박사를 비롯해 최근 주목받는 후생유전학 연구자인 셸리 버거 박사 등 세계적인 석학이 참여해 발표하며, 20개 심포지엄과 9개의 Satellite Session이 진행된다. 또한 700여 편의 포스터 발표와 함께 젊은 과학자의 연구 교류 증진을 위한 ‘Young Scientist Program’, 동헌생화학상과 SHIMADZU 차세대 리더상 등 14개 분야 24명에게 상금 및 상패를 시상해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과학자들을 격려한다.
또한 학술대회 기간인 5월 29일(화)~30일(수) 양일 92개 업체가 147개 부스로 참여하는 Bio-Exhibition이 함께 개최되며, 시마즈사이언티픽 코리아,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코리아, 비엠에스, 엔지노믹스, 지니너스, 피알지에스앤텍 등 국내 바이오 대표기업 및 기관이 대거 참여해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의 제품을 선보인다. 동 기간 예술과 과학의 만남을 주제로 Art in Science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 생화학회와의 공동 세션을 진행해 타케히코 요코미즈(일본 생화학회장) 박사와 마코토 무라카미 박사 등이 발표한다. 또한 생화학분자생물학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양국의 과학 교류를 위한 긴밀히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소개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2010년 1월 기초의학계 대표 학회인 대한 생화학·분자생물학회(1948년 설립)와 기초생명과학계 대표 학회인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1967년 설립)가 통합돼 재출범한 학회다. 현재 1만9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학술단체로 SCI 영문지 2종 및 국제학술대회 및 3회의 국내학술대회, 연수교육 강좌 개최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대한의학회 의학학회 대상을 4회 수상, 2023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우수한 학회로서 명실공히 국내 바이오 분야의 대표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