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진크래프트 배석철 대표,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 Patrick Liu 회장
서울--(뉴스와이어)--유전자치료제 개발사 진크래프트와 생물학적 제제 전문 CDMO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가 지난 22일 진크래프트 사옥에서 AAV (Adeno-Associated Virus) 벡터를 기반으로 한 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의 시장 확보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의 Patrick Liu 회장과 진크래프트의 창립자이자 대표이사인 배석철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AAV 벡터를 활용한 유전자치료제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진크래프트는 보유한 AAV 유전자 개량 원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AAV 벡터의 설계, 유전자 발현 조건 스크리닝 및 최적화 과정, in vitro/in vivo test, 유효물질 검증 및 약물 최적화를 통해 유전자치료제 전문 선도 물질 도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스크립프 프로바이오는 선도물질에 대한 CMC와 임상 GMP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사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진크래프트 배석철 대표이사는 “진크래프트의 AAV 유전체 기술은 다양한 유전자치료제 후보에 적용이 가능하며 높은 유전자 발현율과 수율을 통한 약가절감 효과 및 임상까지 최적의 경로로 빠르게 도달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업무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크래프트와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AAV 신약 개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국내 신약개발사들의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 시장의 성장과 확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 Patrick Liu 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의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AAV CMC 및 GMP 역량에 기반한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크래프트 소개
주식회사 진크래프트는 2020년 8월 18일 설립된 ‘충북의대 종양연구소(배석철 교수)’ 기술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이다. 진크래프트는 1991년 이래 꾸준히 인체 본연의 항암 방어기전만을 연구한 배석철 교수의 연구 성과를 항암유전자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