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스와이어)--기린 홀딩스(Kirin Holdings Company, Limited)(도쿄증권거래소: 2503)와 국립감염병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Infectious Diseases, NIID)가 L. 락티스(L. lactis) 균주 플라즈마 [포스트바이오틱](LC-플라즈마) 면역의 감염병 예방 효과를 조사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공동 연구에 대한 제안서가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Japan Agency for Medical Research and Development, AMED) 산하 생물의학 첨단 백신 준비 및 대응 연구개발 전략센터(Strategic Center of Biomedical Advanced Vaccine Research and Development for Preparedness and Response, SCARDA)의 백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모달리티 연구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로 최근 수락되었다.
·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
제목: 선천적 기억을 유도하는 비강 내 락토코커스 락티스 균주 혈장 백신 개발
담당자: 마타노 테쓰로(Tetsuro Matano), NIID 사무차장
담당자: 후지와라 다이스케(Daisuke Fujiwara), 기린 홀딩스 건강 과학 연구소(Health Science Institute) 최고책임자, 전무
·고유한 특징
이 연구의 목표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선천성 면역을 유도하기 위한 비강 내 LC-플라즈마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다.
설립 배경
SCARDA는 국가 전략에 따라 2022년 3월 AMED에 설립되었으며, 전략적 연구 기금을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 개발 센터 설립을 촉진한다(https://www.amed.go.jp/en/program/list/21/index.html). SCARDA는 차세대 백신을 위한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백신은 항체 및 T세포 반응을 포함한 적응성 면역 반응을 유도하여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와 같은 병원체의 감염을 예방하는 효능을 예상한다. 최근에는 훈련된 면역(trained immunity)이라는 개념이 논의되고 있으며, 감염성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선천적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을 개발하려는 여러 시도가 있었지만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LC-플라즈마는 플라스마사이토이드 수지상 세포(plasmacytoid dendritic cell, pDC)를 활성화하고 인터페론 생성을 자극하여 선천성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린 홀딩스는 NIID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LC-플라즈마로 자극한 pDC의 배양 상청액이 SARS-CoV-2 복제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시이(Ishii) 외, BBRC 662:26, 2023).
기린 홀딩스와 NIID는 현재 의료용 LC-플라즈마를 활용하여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선천성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SARS-CoV-2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포함한 바이러스의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비강 내 LC-플라즈마 백신 접종의 잠재력을 탐구하기 위한 것이다.
기린 홀딩스 소개
기린 홀딩스 컴퍼니는 일본과 전 세계에서 식음료 영역(식품 및 음료 비즈니스), 제약 영역(제약 비즈니스) 및 건강 과학 영역(건강 과학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국제적 기업이다.
기린 홀딩스의 뿌리는 1885년에 설립된 재팬 브루어리(Japan Brewery)로 거슬러 올라간다. 재팬 브루어리는 1907년에 기린 브루어리가 되었다. 이후 이 회사는 발효와 생명공학을 핵심 기술로 삼아 사업을 확장했고, 1980년대에는 제약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이 모두는 계속 글로벌 성장 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기린 홀딩스는 2007년 순수 지주회사로 출범해 현재 건강 과학 영역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2019년에 시작된 장기 경영 계획인 기린 그룹 비전 2027(Kirin Group Vision 2027)(KV 2027)의 기치 아래 기린 그룹은 CSV[*]의 글로벌 리더가 되어 식음료부터 제약까지 우리가 만든 세계 속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기린 그룹은 기업 가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기업의 강점을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
[*] 공유 가치 창출. 소비자뿐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한 결합된 부가가치.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53976235/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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