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벤처스 L-CAMP 12기 및 부산 6기, 미래식단 4기 통합워크숍
서울--(뉴스와이어)--롯데벤처스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L-CAMP (엘캠프)와 푸드테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미래식단(미래식:단, The Food Changers)에 참여할 기업이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 수는 L-CAMP 12기 및 부산 6기 9개 사, 미래식단 4기 3개 사로 총 12개 사다.
이번 4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L-CAMP 12기 및 부산 6기 기업은 △더대시(농가와 영농서비스 공급자를 연결하고 농작업의 통합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 △던브(용매 또는 오일의 정제에 사용되는 기능성 흡착 소재 연구-제조) △디어먼데이(B2B 프리미엄 워케이션 서비스) △루머(코딩없이 5분 만에 만드는 예약사이트 및 데이터 자동화 SaaS) △뷰릿지코퍼레이션(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및 수출 향상 데이터 솔루션) △스페이스비전에이아이(컴퓨터 비전 기반 오프라인 고객 관심사 분석-정량화를 통한 실시간 통합 마케팅 전략 수립 플랫폼 개발) △아론(전기차 충전 시스템 관리를 위한 B2B SaaS 솔루션) △에이투어스(세계 유일의 물정전분무 기술 개발) △에이사허브(인공지능을 통해 업무 자동화를 도와주는 SaaS 서비스)다.
이어 푸드테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미래식단 4기의 경쟁률은 36:1로 나타났고, 선발된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랩투보틀(첨단기술을 적용한 양조 공정 및 제품 개발) △리하베스트(식품 부산물 업사이클링을 통한 식품 원료 생산) △바이오컴(건강 불균형을 개선하는 케어 푸드 사업)이다.
롯데벤처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투자심사역이 전담 매니저로 배정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밀착 지원하고, 스타트업과 롯데그룹 계열사를 연결해 다양한 협업 및 실질적인 사업연계를 이끈다.
미래식단은 국내 공공기관과 롯데그룹의 푸드 계열사, 유통 계열사가 함께하는 푸드테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이 함께해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PoC (Proof of Concept, 기술이나 프로젝트의 실현가능성 검증)를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L-CAMP 12기 및 부산 6기, 미래식단 4기로 선발된 12개의 유망 스타트업은 5월 7일~8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한 통합 워크숍에 참여했다. 워크숍에는 롯데벤처스 전영민 대표를 포함한 담당 심사역과 미래식단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및 롯데중앙연구소, 운영 엑셀러레이터 에이씨엔디씨 등 협력사도 함께했다. 전영민 대표는 워크숍에서 조직의 성장을 위한 리더십 강연을 진행하고, 유망한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환영했다.
L-CAMP와 미래식단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선발기업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의 투자를 검토한다. 또한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각 사의 성과를 발표하고 후속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