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식 이브자리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인증식에서 골든브랜드(10년 연속 이상 1위) 인증패를 받았다
서울--(뉴스와이어)--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홈패션 부문 11년 연속 1위에 오르며 골든브랜드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하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는 국내 산업별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이다. 소비자 조사를 거쳐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지수화해 평가가 이뤄진다. 골든브랜드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에서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각 산업의 대표 브랜드에 주어진다.
올해 이브자리는 종합지수 1000점 만점에 730.7점을 획득하고 2위(428.6점), 3위(360.3점) 브랜드와 큰 차이를 보이며 연이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동시에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조사하는 최초인지, 비보조인지 평가 항목에서 전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브자리는 2003년 설립한 수면환경연구소를 통해 수면 전문성을 배양하고 질 좋은 수면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마련해 슬립테크(Sleep Tech) 연계 신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KAIS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뇌과학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슬립테크 제품 개발 등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브자리는 더 다양한 채널에서 주력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자 소비자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CJ온스타일을 통해 TV홈쇼핑 플랫폼에 처음 진출했으며, 올해 홈쇼핑 방송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홈쇼핑 방송 주문과 온라인 자사 몰 주문 제품을 대리점에서 배송하도록 연결해주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시스템을 구축하며 대리점과 상생을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오영대 이브자리 마케팅팀장은 “이브자리가 10년 넘도록 브랜드파워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수면 고민을 해결하는 솔루션 제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결과”라며 “단순히 침구를 만드는 것이 아닌 수면에 대한 항상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영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