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레이블의 K-스킨케어 브랜드 ‘지그태그(ZIGTAG)’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K-뷰티 유통 스타트업 시그니처레이블(대표 이정민)이 CJ인베스트먼트와 에이티넘파트너스로부터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시그니처레이블은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스킨케어 브랜드 ‘지그태그(ZIGTAG)’를 출시해 국내외에 선보이고 있다. K-뷰티 커머스 기업 비투링크 출신으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 ‘스킨1004’와 ‘나인위시스’의 동남아 진출을 성공시킨 이정민 대표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출신의 김윤진 공동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지난해 3월 설립했다. 현재 국내 뷰티 브랜드 30여곳의 해외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뷰티하울·베트남 TDIC·미국 TJX·일본 웰니스보떼 등 10여개 국가의 주요 유통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글로벌 소비자를 타기팅해 출시한 패셔너블 더마 브랜드 ‘지그태그’는 탁월한 기능성과 독특한 콘셉트,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K-스킨케어 브랜드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지그태그와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의 글로벌 성과를 만드는데 집중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투자를 리드한 CJ인베스트먼트는 시그니처레이블이 보유한 글로벌 유통 시장에서의 탄탄한 네트워크와 제품 기획 및 제작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글로벌 진출을 실행하고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며, 글로벌 시장의 니즈를 잘 파악해 탄생시킨 지그태그가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K-스킨케어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민 시그니처레이블 대표는 “K-뷰티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전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재의 흐름이 국내 인디 브랜드와 지그태그의 해외 진출 성공에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그니처레이블은 우수한 국내 제품들을 빠르게 발굴하고, 해외 진출의 성과를 만들 모든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제공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K-뷰티 브랜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그니처레이블 소개
시그니처레이블은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유통 및 PB 개발·판매,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한류가 강세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을 필두로 한 동남아 지역과 러시아, 일본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그니처레이블은 현지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연결해주고 마케팅, 유통 전략, 가격 정책 등을 현지 파트너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줘 채널 관리 및 브랜드 구축에 시간을 절약해주고 있다. 진화하는 K-뷰티 트렌드에 맞춰 한국 제품을 글로벌 소비자에게 어필해 나갈 예정이며, 현지 100개 브랜드를 연결해 가장 영향력 있는 K브랜드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