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진크래프트(대표 배석철, 이승열)가 2024년 1월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JPMHC)’에 참석해 비소세포폐암 유전자치료제인 ‘RX001’를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위탁연구개발사업(CRDO)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RX001’은 진크래프트의 독자적인 Pan-KRAS 비소세포폐암 유전자치료제로, 올해 임상 1/2a 진입을 목표로 두고 있다. 진크래프트는 또한 자체 개량한 고효율 AAV 벡터를 이용해 다양한 유전자에 맞춰 커스텀 제작이 가능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자치료제 전문 위탁연구개발전문사(CRDO)로 사업을 영위한다.
JPMHC에 참가한 김우진 CSO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재확인했으며, 적극적인 기술 협력 검토의 기회가 있었다”며 “특히 다수 기업들이 전 세계 유일의 Pan-KRAS 타깃 유전자 치료제인 RX001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진크래프트는 RX001 외에 AAV 플랫폼 기술에 대한 관심 역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우진 CSO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AAV 관련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진크래프트 만의 ITR 개량 기술과 바이러스 벡터 변형 기술은 글로벌 유전자 치료제들에게도 높은 주목을 받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 CSO는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통해 CRDO 사업을 글로벌화하며, 이후 RX001의 기술이전 역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JPMHC는 매년 50여개국에서 15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헬스케어 컨퍼런스로, 올해 42회 JPHMC에는 600여개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과 8000여명의 기업 및 투자자가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크래프트 소개
주식회사 진크래프트는 2020년 8월 18일 설립된 ‘충북의대 종양연구소(배석철 교수)’ 기술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이다. 진크래프트는 1991년 이래 꾸준히 인체 본연의 항암 방어기전만을 연구한 배석철 교수의 연구 성과를 항암유전자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