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가 1월 13일(토) ‘제3회 사이버한국외대-니가타현립대학 온라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지난 1월 13일(토) ‘제3회 사이버한국외대-니가타현립대학 온라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2년 시작된 이래 세 번째로 열린 온라인 교류 프로그램은 사이버한국외대 학생들과 일본 니가타현립대학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한국어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이버한국외대에서 선발한 7명의 재학생과 니가타현립대학 국제지역학부 한국어 전공 재학생 17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순서는 니가타현립대학의 학생들이 그룹별로 일본의 여행지에 대한 한국어 발표와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한 후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이어졌다.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니가타현립대학의 한 학생은 한국인 원어민과 직접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아 긴장했는데 사이버한국외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발표를 들어줘서 기뻤다며, 한국어를 말하는 것에 자신감을 갖게 된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에서 한국어교육을 전공 중인 한 참가 재학생은 한국어교육을 공부하고 있지만 외국인들을 잘 가르칠 수 있을지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류회를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사이버한국외대와 니가타현립대학은 2016년 해외 한국어 교육실습을 시작으로 다년간 단기 문화체험, 국제교류 여름 세미나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이어온 바 있으며, 내달에는 사이버한국외대의 한국어교육 전공생들이 예비 한국어교원으로서의 역량을 다지기 위해 니가타현립대학에 방문해 해외 한국어 교육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월 30일(화)부터 2월 15일(목)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2차 모집을 실시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go.cuf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별 입학 상담은 이메일(ipsi@cufs.ac.kr)이나 전화, 카카오톡(cufs)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소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자리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 교육 기관인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11개 학부와 아테나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