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는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및 비즈니스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 참여를 지원한다.
◇ 대구 지역 전자정보기기 우수기술 보유 14개사 선발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다. 1월 9일(현지 시각)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의 실증연계 제품화 및 글로벌 시장진출 사업에 참여하는 대구 지역의 전자정보기기 우수기술을 보유한 14개사를 지원한다.
이번 CES 2024 공동관에 참가한 △림피드(Limpid) △신라시스템(SillaSystem) △베이리스(BEYLESS) △산들정보통신(SANDEUL INFORMATION COMMUNICATION) △알앤유(RNU) △우경정보기술(WooKyoung Information Technology) △위니텍(Winitech) △진명아이앤씨(JINMYUNG I&C) △케이앤엘정보시스템(KNL Information System) △파나믹스(PANAMIX) △한림기술(Hanlim CE) △유엠티(U.M.T) △비트로우(경북대학교) △샘(saME) 14개 기업은 대구 지역 전자정보기기 분야에서 앞선 기술을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전문가 1:1 컨설팅 및 홍보 마케팅 지원
ASPA는 대부분 해외 진출 경험이 없는 기업임을 고려해 △해외 전문가 매칭 1:1 사전 컨설팅 및 국내외 홍보 마케팅 △투자자 및 바이어 매칭 △전시 부스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전시 참가를 위해 통역을 지원하며 기업별로 대구 지역 대학의 우수학생을 매칭해 기업의 부스 운영에 도움을 주고, 지역 대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전시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바이어 발굴 및 전자정보기기 분야 기업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
기업은 해외 시장 조사를 기반으로 CES에 참가하는 바이어 발굴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사전 해외 홍보 및 현장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피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ASPA 남영호 사무국장은 “이번 CES 참가 지원은 기본적인 공동 부스 제공을 통한 제품, 기술 홍보와 함께 투자자, 바이어 매칭을 추가해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 소개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는 아시아 지역의 과학기술 및 산업경제의 공동 발전을 위해 1997년 일본에 설립된 국제 민간기구다. ASPA는 아시아 각 지역의 과학 및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혁신 기관, 기업 및 개인들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하나로 ASPA는 회원들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시아 산업경제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활동들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그 예로 ASPA 국제 네트워크를 통한 산업, 경제적 자원 공유와 기술교류 협력사업, 연례회의, 리더스 미팅과 같은 다양한 국제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