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철 진크래프트 대표이사(충북대학교 의대 교수)
청주--(뉴스와이어)--진크래프트의 배석철 대표이사(충북대학교 의대교수)가 제28회 대한암예방학회 가을정기학술대회에서 ‘암 발생의 최소충분조건’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제28회 대한암예방학회 가을정기학술대회는 국내외 암을 연구하는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박 3일간 ‘Cancer Prevention and Treatment: Past, Present, and Future’라는 제목으로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열린다.
배석철 대표는 최근 국제학술지 Cells에 기재된 ‘Role of RUNX3 in Restriction Point Regulation’ 논문을 기조로 암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암 발병에 필수적으로 동반해야 하는 다른 분자적 사건을 설명했다. 배 대표는 세포 분열과 분화·사멸의 운명이 결정되는 중요한 단계인 ‘restriction point(R-point)’가 작동되는 기전을 밝혔다. R-point 기전 붕괴가 RAS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암 발병을 위해 필수적임을 확인해 암 발병 필요 충분 조건을 규명했다.
진크래프트는 배석철 대표의 연구를 기반으로 R-Point의 기전을 회복시켜 PAN-KRAS 돌연변이 비소세포암에 대항하는 유전자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RX001’을 개발했다. RX001 개발에는 배석철 대표와 연구팀의 연구성과인 최신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UBI-AAV’를 활용했다. RX001은 2024년 상반기 국내 1/2a 임상에 돌입한다.
진크래프트 소개
주식회사 진크래프트는 2020년 8월 18일 설립된 ‘충북의대 종양연구소(배석철 교수)’ 기술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이다. 진크래프트는 1991년 이래 꾸준히 인체 본연의 항암 방어기전만을 연구한 배석철 교수의 연구 성과를 항암유전자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