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센터, 신속 전장 유전체 해독 서비스 출시

‘신속 전장 유전체 해독(Rapid Whole-Genome Sequencing, rWGS)’ 서비스는 치료 기간을 단축한다는 점에서 희귀병을 보유한 신생아에게 매우 유용하다

리야드--(뉴스와이어)--중동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센터(King Faisal Specialist Hospital & Research Centre, 이하 KFSH&RC)가 의료 솔루션의 일환으로 ‘신속 전장 유전체 해독(Rapid Whole-Genome Sequencing, rWGS)’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의사가 희귀병과 유전병을 진단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고안됐으며, 특히 위독한 신생아의 상태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다.

rWGS 서비스는 보통은 몇 달, 심지어는 몇 년간 정확한 병명 진단 없이 이어지는 장기 테스트와 치료 기간을 단축한다는 점에서 희귀병을 보유한 신생아에게 매우 유용하다. 덕분에 생존 확률이 커지고, 병원 입원 기간과 불필요한 테스트 및 치료를 최소화함으로써 전반적인 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보통 2개월이 소요되는 유전자 검사 기간을 35시간 미만으로 단축했다. 위독한 신생아의 건강 관리를 계획할 때 반응 시간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연이 발생할 경우 환자의 병세가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만큼 테스트 결과를 신속히 전달해야 즉각적이고 맞춤화된 의료 대처가 가능하다.

KFSH&RC는 의료 부문 전략적 파트너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2023 글로벌 헬스 전시회(Global Health Exhibition)’에 참가해 전시 부스에서 rWGS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상세히 공유했다. KFSH&RC는 첨단 기술과 여러 혁신 의료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의 혈액 표본에서 DNA 염기서열의 99%를 분석해낸다.

종합 유전자 구성 검사에는 4단계 과정이 포함된다. 가장 먼저 DNA를 관리 가능한 세그먼트로 나눈다. 그런 뒤 매장에서 제품을 추적하듯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바코드 같은 기호로 암호화한다. 검사 자체는 특수 장비를 사용해 시행된다. 마지막으로 첨단 컴퓨터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로 염기 서열을 대조해 DNA 염기서열상의 차이를 식별하고, 질병을 일으킨 유전적 돌연변이를 정확히 찾아낸다.

KFSH&RC는 최상위 수준의 의료를 제공하며 통합된 교육 및 연구 환경 내에서 환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 임상, 연구, 교육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내외 주요 기관들과 협업하며 전문성을 공유하고 있다.

전문 의료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KFSH&RC는 의료 혁신의 선두주자이자 첨단 의료 연구 및 교육의 허브다. 임상, 연구, 교육 분야에서 최고의 국내외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의료 기술을 발전시키고 전 세계 의료의 수준을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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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 소개

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KFSH&RC)는 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혁신의 선구자이자 첨단 의료 연구 및 교육 센터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의료 기관이다. 현지는 물론 여러 지역 및 국제 기관 협력 관계를 맺고 의료 기술을 발전시키며 전 세계 의료 수준을 향상하고자 한다. 또한 임상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FSH&RC는 1970년 파이잘 왕이 기증한 부지에 터를 잡아 설립됐으며, 1975년 칼리드 왕 시절 공식 개원하게 됐다. 1973년부터 1985년까지 미국 HCA에서 관리했지만 1985년 왕실 법령에 따라 HCA와의 계약이 종료됐고, 병원 건물의 관리 및 운영에 대한 책임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직접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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