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내 상처 모델에서 hSKE 이식에 따른 치료 효능 평가, 상처 치유 모델 제작 및 hSKE 보존을 위한 모식도
성남--(뉴스와이어)--3D 바이오프린터 전문 기업 클리셀이 ‘역분화 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세포를 이용한 인공피부의 제조방법’(등록번호 10-2499154)과 3D 바이오프린터를 활용한 ‘역분화 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세포를 이용한 인공피부의 제조장치’(등록번호 10-2543340)에 대한 미국,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클리셀은 3D 바이오프린터를 활용한 인공피부 제작에 대한 선행연구(Molecular & Cellular Toxicology, doi.org/10.1007/s13273-023-00330-9)를 통해 인공피부 모델 제작 기술력에 대한 공신력을 2022년 12월 논문 게재로 입증했으며, 나아가 인간 역분화 줄기세포(hiPSC) 유래 섬유아세포(Fibroblast)와 표피세포(Keratinocyte) 분화를 통해 인체 유래 인공피부 제작 방법 및 인공피부 제작 장치 개발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미국과 일본에 등록된 특허 기술은 국내 등록된 인간 역분화 줄기세포 유래 인공피부 제작 방법 및 제작 장치에 대한 해외 특허 출원으로, 3D 바이오프린터를 활용한 인공피부 모델 제작 기술에 대한 연장선에서 이뤄진 성과다.
이러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클리셀은 인공피부뿐만 아니라 차세대 연구 개발 먹거리인 인공장기 및 생체 모사체인 오가노이드 연구 개발에 그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응용한 독성 평가, 질환 모델 수립과 신약 후보 물질 탐색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한 연구개발로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클리셀 R&D 부문 이동혁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역분화 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세포를 이용한 인공피부 제조방법으로 제작한 인공피부의 기능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며 “해당 기술 관련 특허는 이미 등록을 완료한 국내와 일본, 미국 외에도 중국, 유럽 등에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리셀 소개
클리셀은 하버드 의과대학 유승식 교수팀이 10년 넘게 연구·개발한 3차원 바이오 프린팅 원천기술을 상용화해 재생의학과 정밀의학 분야에 필요한 3차원 인체조직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임상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