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연 아무너케(I’m Okay) MV 스틸컷
서울--(뉴스와이어)--기업들이 재미와 감성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컬래버를 앞다퉈 선보이며 새로운 트렌드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이 상품 및 서비스를 강조하기 위해 모델을 앞세우는 전통적인 광고나 마케팅 활동을 넘어서,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 및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중 취향이 뚜렷한 MZ세대의 디깅(Digging) 소비 트렌드를 정조준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협업 사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대표 MZ세대 인기 캐릭터 ‘무너(Moono)’와 프로듀싱·작사·작곡 능력까지 두루 겸비한 아티스트돌 (여자)아이들의 소연의 컬래버 음원 및 MV(뮤직비디오) ‘아무너케(I’m OK)’를 8월 23일 공개했다. 이번 컬래버를 통해 당당함의 아이콘인 전소연과 할 말은 하고, 하고 싶은 건 해내는 당돌한 캐릭터 무너는 ‘아무너케’ 도전해 보라는 당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전소연은 ‘쉬운 길 걸으라며 미쳤다 말하지’만 ‘내 인생에 누가 왈가왈부를 해, 또 망하던 더 망하던 알아서 할게’ 등 직접 랩메이킹한 가사를 통해 MZ세대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전소연과 무너가 컬래버한 이번 아무너케 MV는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900만 회, 135만 인게이지먼트(좋아요, 리트윗 등)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아무너케 MV를 접한 글로벌 팬들은 ‘노래가 너무 신나고 메시지도 소연이다워서 좋다’, ‘소연이가 소연이 했다’, ‘노래가 매우 시원하고 긍정적이여서 중독적이다’, ‘화려한 MV 덕분에 눈이 즐겁다’ 등의 높은 반응을 보였다. 더 나아가 글로벌 팬들은 무너 팬 커뮤니티의 별다꾸 페이지에 방문해 소연과의 컬래버 디지털 굿즈를 이용하면서, 무너가 LG유플러스의 캐릭터임을 인지하고 소셜 채널을 통해 무너에 대한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7월 MZ세대 고객들이 보다 친숙하게 식물 생활을 즐기도록 IPX(舊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BT21’ 피규어 7종과 스티커가 들어간 식물 생활가전 ‘틔운 미니 BT21’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상수 LG유플러스 캐릭터 마케팅팀장은 “이번 무너 컬래버 프로젝트는 단순한 마케팅 전략을 넘어 MZ세대 소비자에게 LG유플러스만의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감성적인 연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며 “아티스트돌 전소연이 ‘할 말은 하고, 하고 싶은 게 많고, 해내는 능력도 뛰어난’ 무너와 함께 둘을 대표하는 아이덴티티인 진정성을 앞세워 큰 시너지를 일으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MZ세대의 마음을 공략하는 다양한 이색 컬래버를 통해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소연과 무너가 컬래버한 디지털 싱글 아무너케(I’m OK)의 음원은 멜론, 바이브, 애플 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MV는 M2 및 1theK(원더케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