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젠바이오 관계자가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뉴스와이어)--분자진단 전문기업 팍스젠바이오(대표 박영석)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 ‘Medlab Asia 2023’(이하 메드랩 아시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매년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메드랩 아시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28개국에서 총 3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분자진단, 면역진단, 임상화학, 임상미생물학 등 체외진단 제품을 전시했으며, 산업 관계자 및 의료전문가들이 최신 정보와 지식을 교류했다.
팍스젠바이오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핵심기술인 ‘MPCR-ULFA(Multiplex PCR-Universal Lateral Flow Assay)’를 활용한 분자진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성매개 감염 원인 병원체 12종을 동시에 진단하는 키트(PaxView® STI 12 MPCR-ULFA Kit)와 리더기(PaxView® ULFA Reader), 인유두종바이러스(HPV) 20종의 유전자형을 판별하는 진단 키트(PaxView® HPV 20 Genotyping MPCR-ULFA Kit), 그리고 결핵균과 비결핵항산균 감염여부를 동시에 진단하는 키트(PaxView® TB/NTM MPCR-ULFA Kit)를 중점으로 소개하며, 동남아시아의 잠재적인 고객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시 기간 중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아세안 국가 10여개 업체와 구체적인 대리점 계약 절차에 관련해 깊이 있는 상담을 가졌고, 특히 인도와 라오스 파트너사와는 현지에서의 매출 확대를 위한 판매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팍스젠바이오 박영석 대표는 “이번 메드랩 아시아 참가를 통해 파트너사를 확장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수출 활동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팍스젠바이오의 다중 신속 분자진단시스템 ‘MPCR-ULFA 기술’은 감염성 질환의 다중 진단과 유전자형 진단이 가능한 원천기술로, 미국 특허를 포함해 6건의 특허 등록을 획득한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 기술은 육안으로 결과를 확인하거나 PaxView® ULFA 리더기로 자동 분석할 수 있는 신속하고 편리한 분자진단 기술을 제공한다.
한편 성매개 감염 원인 병원체 12종을 동시에 진단하는 ‘PaxView® STI12 MPCR-ULFA Kit’는 이달 말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을 예정이며, 곧이어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CE-IVDR)도 신청할 계획이다.
팍스젠바이오 소개
팍스젠바이오는 다중 신속 분자진단을 위한 원천기술인 ‘MPCR-ULF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감염성 질환(성매개 감염질환, 호흡기, 결핵, 자궁경부암 등)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암 조기진단 기술 개발, 차세대 다중 분자 현장진단 플랫폼 구축 등 차세대 체외진단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팍스젠바이오는 단순히 감염성 질병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족하지 않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그리고 합리적인 서비스로 전 인류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