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툴젠(대표 이병화, 코스닥 199800)은 8월 7일 국내 식물생명공학 분야 대표 학술단체인 한국식물생명공학회(회장 김창길)에 참석해 제2회 ‘툴젠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경상대학교 생명과학과 박순주 교수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툴젠기술상’은 대한민국의 식물생명공학 분야 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한국식물생명공학회가 매년 식물생명공학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연구자를 선정하고, 툴젠이 후원해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식물생명공학회 측에 따르면 박순주 교수는 토마토 꽃받침 크기와 꽃대가지 발생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밝히고 유전공학적으로 수확성을 조절하는 잡종강세 유전자 조합을 개발한 연구결과로 과거 Cell 표지를 장식한 연구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이후에도 유전자교정 기술로 수확성을 결정하는 양적인자들의 기능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최적화된 수확성을 구현할 수 있는 유전변이들을 선발하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식물생명공학회 김창길 회장은 “유전자교정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툴젠에서 기술상을 후원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식물 유전자교정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는 학회 소속 과학자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툴젠 이병화 대표이사는 “글로벌 채소종자시장에서 최대시장을 갖고 있는 토마토의 첨단육종사업에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해 과실크기와 다수확을 연구하는 경상대학교 박순주 교수에게 상을 시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