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간사이 지방으로의 하계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일본어학부는 7월 22일(토)부터 25일(화)까지 일본 서부에 위치한 간사이(関西) 지방을 대표하는 오사카, 쿄토, 나라, 고베 지역으로 해외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제교양인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에 부합하는 여러 해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 기간을 활용한 학부별 해외문화탐방 역시 그 일환이며, 일본어학부의 이번 하계 문화탐방은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더욱 그 의미가 깊었다. 이번 탐방에는 정현혁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장과 신의식 일본어학부 교수의 인솔하에 3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탐방단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한 오사카성, 일본 3대 마츠리 중 하나인 교토 기온 마츠리 등을 둘러보며 간사이 지방의 역사와 문화를 심도 있게 살펴봤다. 자유 일정 시간에는 나라의 사슴공원과 도다이지(東大寺), 교토의 긴카쿠지(金閣寺)와 아라시야마(嵐山) 등 간사이 지방의 대표적인 명소를 둘러보고 다도체험 등의 활동을 수행하기도 했다.
또한 일본의 3대 국립대학 중 하나인 오사카대학교 방문도 이뤄졌다. 학생들은 현재 오사카대학교에 객원교수로 파견 중인 윤호숙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교수를 만나 오사카대학교 토요나카 캠퍼스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계 문화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은 일본 간사이 지방의 문화와 역사, 자연환경은 물론 일본의 대학교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는 저마다의 감회를 전했다. 문화탐방을 총괄 인솔한 정현혁 학부장은 “연일 35도를 넘어서는 더위였음에도 모든 학생들이 무사히 그리고 즐겁게 문화탐방을 마무리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다음 해외문화탐방 역시 더 의미 있고 알찬 기획으로 준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는 비즈니스 트랙, 통·번역 트랙, 대학원 트랙, 일본 유학 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어 번역사 자격증 및 일본어 지도사 수료증, 일본 취업 마스터 수료증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일본 취업을 돕는 취업설명회 등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8월 17일(목)까지 2023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이메일, 카카오톡(cufs)으로 개별 상담 또한 가능하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소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위치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지방 행정·의회 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10개 학부·학과와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