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문화원, IELTS Prize 장학금 지원서 접수 시작
서울--(뉴스와이어)--동남아시아 지역 15개 국가*에 주재한 영국문화원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2023년도 IELTS Prize 장학금의 지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2023년 1월부터 2024년 3월 사이 국내외에서 학부 혹은 대학원 학위 과정을 시작하고, 입학 요건으로 IELTS 점수를 인정하는 고등교육 기관에 진학할 예정인 IELTS 응시자들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선발에서는 국내 장학생을 위한 총 1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준비됐으며, 총 3명에게 차등 수여한다. 지원 마감일은 9월 15일이며, 지원하려면 IELTS Prize 장학금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와 함께 최소 점수 요건을 만족하는 영국문화원 주관의 IELTS 시험 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영국문화원은 2011년 IELTS Prize 장학금 프로그램을 도입한 뒤 현재까지 36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영국, 미국, 호주, 캐나다의 영미권 국가들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프랑스, 싱가포르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서 학업을 마쳤거나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학, 우주 항공 공학, 질병 역학, 간호학, 경영학, 생명공학, 교육학 등 전공도 다양하다.
동남아시아 지역 시험부서 총괄 이사인 헤더 포브스는 “IELTS Prize 장학생은 학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본인이 속한 지역 커뮤니티에 변화를 만들 역량이 있는 사람을 선발한다. 국제 연구와 협력을 통해 평화와 번영을 목표로 하는 열정적이고 똑똑한 학생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이바지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많은 학생이 이번 장학생 모집에 지원하기를 독려했다.
장학생 지원 조건, 지원 절차 및 자주 묻는 질문에 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IELTS Prize 장학금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동남아시아 지역 15개 국가: 대한민국, 홍콩(마카오 포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중국, 일본,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 스리랑카
주한영국문화원 소개
영국문화원은 문화 관계와 교육 기회를 위한 영국의 국제 기관이다. 우리는 영국과 전 세계 국가의 사람들 사이에 교류, 이해 및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평화와 번영을 지지하며 예술과 문화, 교육 및 영어 분야에서 우리의 활동을 통해 이를 성취한다. 영국문화원은 200곳이 넘는 국가와 지역의 사람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1~22년에는 6억5000만명과 연결됐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서울에 설립돼 영어교육, 문화예술, 교육 분야의 파트너십을 통한 문화 관계 사업으로 한국과 영국을 더 가깝게 하고 있다. 4개의 어학원 센터를 운영하며, 영어교육 정책 연구 및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국제공인 영어시험 ‘아이엘츠(IELTS)’의 공식 주관사이자 영국 자격증 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은 영국문화원의 한국 내 개원 50주년이 되는 해로, 주한영국문화원이 영국과 한국의 관계 증진을 위해 이바지해 온 것을 기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