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안질환 의약품 전통 강자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은 6월 21일 글로벌 안과 의약품 CMO/CDMO 전문 기업인 유니터(Unither Pharmaceuticals)의 신임 CEO (Jean-François Hilaire) 및 주요 임원들이 삼일제약의 베트남 공장에 방문해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혀왔다.
삼일제약과 유니터는 지난해 9월 프랑스 쿠탕스에 소재한 유니터 플랜트에서 양사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2월 유니터 전임 CEO인 Eric Goupil 이사회 의장과 주요 임원진이 삼일제약 베트남 공장을 방문해 현지 공장을 시찰하고 협력 강화를 약속한 바 있다. 이어 올해 6월 유니터의 신임 CEO 및 주요 경영진들이 베트남 공장의 2번째 방문을 통해 삼일제약 베트남 공장과 관련된 협력 강화 및 삼일제약의 북미, 유럽 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위한 구체적 논의를 통해 양사 간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재차 확인했다.
삼일제약은 베트남 공장의 사업 본격화를 위해 프랑스 유니터 외에도 다회성 무보존제 용기를 제조하는 독일, 프랑스의 다국적 기업과도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 미국, 독일 및 브라질 등 안과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다수의 다국적 기업들과 점안액의 수탁 생산을 위한 논의를 긍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일제약은 북미 법인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에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출시하기 위해 미국 FDA와 캐나다 Health Canada에 올해 4분기 인허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북미 시장 진출과 GMP 승인 및 글로벌 점안액 CMO/CDMO 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 및 오픈 이노베이션의 진행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