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예선 시험을 치르고 있는 수험자들
서울--(뉴스와이어)--프랑스 농업식량주권부가 주최하고, 소펙사코리아가 주관하는 ‘제22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예선이 6월 12일(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됐다. 코로나 기간 일반인 및 와인 애호가 응시자 수가 빠르게 증가했던 것과 비교해 다소 주춤했던 전문 소믈리에 응시자 수는 올해 높아지는 와인에 대한 관심도와 코로나 엔데믹 선언을 반영하듯 지난해보다 많이 증가했다.
올해 22주년을 맞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한국 최고의 프랑스 와인 전문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대회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함께 정통성을 자랑하는, 권위 있는 소믈리에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전문 소믈리에’ 부문과 일반인 및 와인 애호가를 대상으로 하는 ‘어드바이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매년 한국 최고의 소믈리에와 일반인 와인 애호가를 선발한다.
프랑스 지역별 와인 산지, 포도 품종 등의 지식 및 서비스 방법 등을 묻는 필기시험과 블라인드 테이스팅 항목으로 구성된 시험을 치르는 과정을 통해 소믈리에 부문 상위 4명의 결선 진출자와 어드바이저 부문 최상위 1명의 우승자를 가려내게 되며, 이렇게 선발된 4명의 소믈리에는 올해 9월 6일 영광의 결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올해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카스텔 샤토 앤 그랑크뤼(Castel Chateaux&Grands Crus) △캐리어냉장이 국내에 독점 수입하고 있는 ‘유로까브(EuroCave)’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 △WSA 와인아카데미 △한국소믈리에협회(SAK)가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더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2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예선 결과는 7월 14일 이후 소펙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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