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기술개발 공동 연구개발 관계자들이 ‘2023 베트남 ICT 전자전(ICT COMM VIETNAM) 공동 전시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부뜰정보시스템(대표이사 신숭재)은 공동 연구개발기관과 함께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베트남 ICT 전자전(ICT COMM VIETNAM)’에 참여해 소프트넷, 아모센스, 고려대 안암병원과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동관 참가는 범부처 방역 연계 감염병 연구개발재단의 재난안전부처협력기술개발 사업 가운데 하나인 신종감염병대응체계고도화기술개발 과제 부문 지원의 하나다. 부뜰정보시스템이 2021년도부터 참여해 수행한 과제인 ‘안전역이 좁은 격리자의 모니터링을 위한 AIoT(AI+IoT) 기반 스마트 비대면 통합 관리시스템 고도화 기술개발’의 성과를 해외 유명 전시에서 홍보하는 목적이다. 이를 계기로 부뜰정보시스템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마케팅 성과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공동 개발로 완성된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시스템’은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확진자에 대한 체계적·능동적 관리가 가능한 통합관리시스템이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됐다. 생체 모니터링용 장치와 격리자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전담 공무원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관제 웹(Web), 인공지능(AI) 콜센터를 활용해 격리 상황을 자동 감시할 수 있다.
부뜰정보시스템은 시스템 구축에서 AI 콜센터 구축과 운영 관리의 노하우를 담았으며, 소프트넷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플랫폼 개발 및 운영 경험, 아모센스는 생체정보 획득을 위한 디바이스 제작 및 생산기술의 신뢰성, 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연구진의 경증 확진자와 격리자에 대한 케어 프로그램 및 생체지표 해석의 검증된 알고리즘 등으로 해당 컨소시엄에 각자의 핵심 역량을 집중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재원으로 방역 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과제 고유번호 : 20014463), 최종 성과물은 자가격리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감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ICT 기술과 AI,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감염병 위험도 평가 및 자가격리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대체기기 개발 등 다양한 형태로 방역 단계의 격리 수준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