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CI
서울--(뉴스와이어)--유전자 분석 기술 플랫폼 기업 셀레믹스(대표이사 이용훈, 김효기)는 현지 시각으로 6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 참가해 최근 개발을 완료한 고형암 분석 패널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임상종양학회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로, 1964년 설립된 뒤 매년 4만 명이 넘는 의료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그간 이뤄진 고형암 관련 임상 연구 결과와 함께 기존 표준 치료법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획기적인 치료법의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셀레믹스가 이번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공개할 예정인 패널은 간암, 폐암, 유방암 등과 같은 고형암의 유전체를 분석하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기술 기반 타깃 시퀀싱(Target Sequencing)용 패널로써 경쟁사 제품의 유전자 분석 범위를 넘어 최근 새롭게 발견된 유전자 변형체와 변이 유형도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경쟁 제품과 비교해 십여년간 축적한 셀레믹스의 독자적인 프로브(Probe) 설계 및 분석 기술을 통해 패널의 검출 감도를 높였고, 사용자 요구에 따라 분석 범위도 확장할 수 있도록 제작돼 상품성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셀레믹스는 이번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많은 글로벌 제약 회사 및 현지 임상 검사실들과 미팅이 예정돼 있다며, 새로 출시하는 고형암 패널을 포함한 우리 회사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건들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레믹스 소개
셀레믹스는 2010년 설립한 이래 자체 개발한 고효율 대량 클로닝 기술 ‘MSSIC™ (Massively Separated and Sequence Identified Cloning)’을 통해 바이오 소재 및 시퀀싱 기술의 혁신을 창출해 의료, 신약, 마이크로바이옴, 합성 생물학, 육종 분야를 선도하는 ‘유전자 분석 기술 플랫폼 기업’이다. 유럽, 아시아 및 중동에서는 유일한 NGS 기반 타깃 캡처 키트(Target Capture Kit) 제조사이며, 이 밖에도 분자 바코드 매개 차세대 시퀀싱 기술 ‘BTSeq™ (Barcode-Tagged Sequencing)’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고 2020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