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제3회 Slack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생산성 혁신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김고중 Slack 본부장(왼쪽)과 홍장헌 SK C&C Hybrid Cloud2그룹 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기업용 생산성 플랫폼 슬랙(Slack)이 업무 혁신을 주도한 기업을 선정하는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를 개최하고 SK C&C에 ‘2023 생산성 혁신(unlocking productivity) 어워드’를 수여했다.
슬랙은 2021년부터 매년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를 진행, 슬랙을 통해 기업 혁신을 주도하고 업무 환경을 진화시킨 글로벌 선도 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가장 혁신적인 고객 성공 스토리를 후보로 선정한 뒤 슬랙 어워드 운영 위원회 심사를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K C&C는 슬랙을 생산성 플랫폼으로 활용해 애자일한 협업 시스템을 구현하고, 조직 전반의 생산성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생산성 혁신 어워드를 받게 됐다. SK C&C는 IT 토털 아웃소싱,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글로벌 ICT 기업이다. 고객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슬랙을 주된 업무 기반 채널로 도입됐다.
SK C&C는 평소 독단적인 의사 결정을 방지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합의 문화’를 추구했지만, 본사 및 현장에서 각자 근무하는 담당자들이 회의를 위해 직접 모이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고, 이후 회의 기록 공유에도 상당 시간이 소요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슬랙을 도입하고 난 뒤에는 회의 참여 여부나 일정 조정이 앱의 투표 기능을 활용해 신속하게 이뤄졌고, 회의 참여 구성원을 한곳에 모아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해결돼 효율적인 의사 결정 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다.
또 SK C&C는 슬랙을 주요 협업 시스템으로 도입하면서 분산됐던 소통 창구를 한곳으로 모아 워크로드를 감축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슬랙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다 보니 오류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파악이 어려웠지만, 이제는 운영 영역별 담당자들이 슬랙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결과를 빠르게 공유해 이슈 범위·원인을 파악하고 조치에 대한 요청이나 상황 공유도 쉽게 이뤄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규모 변경 작업이 요구되는 시스템 이전 업무도 슬랙을 통해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시스템 오픈 작업을 위해 업무 부서별로 작업을 컨트롤하거나 교육 오류 업무 관계자를 소집해 장시간의 교육을 진행해야 했지만, 슬랙 도입 후에는 플랫폼 이전 시 필요한 도구를 모두 슬랙에 연동하고 시스템 이전이 한 채널에 작업별로 기록돼 매뉴얼을 파악하고 작업에 적응하는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현재 3000여 명의 SK C&C 구성원이 300개 이상의 채널을 구축해 슬랙을 사용하고 있다.
윤중식 SK C&C그룹장은 “SK C&C는 슬랙 도입 이후 업무 자동화 환경이 조성돼 더 애자일한 조직 문화를 구현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면 슬랙을 통해 하이퍼 오토메이션(초자동화)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생산성 혁신 부문을 수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비즈니스 도메인을 만들어 갈 전략적 파트너 슬랙과 함께 기술 변화와 고객 니즈에 맞춰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의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수여식은 5월 23일 열린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3’에서 진행됐다. 올해 SK C&C와 함께 슬랙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를 받은 글로벌 기업으로는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OpenAI), 미국의 영화 배급사 및 제작사인 패러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 음악 스트리밍 및 미디어 서비스 제공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 등이 있다.
슬랙 소개
슬랙(Slack)은 직원의 업무를 더 간편하고 즐겁고 생산적으로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슬랙은 고객 중심 기업을 위한 생산성 플랫폼으로, 모든 사람이 노코드 자동화를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검색 및 정보 공유를 원활하게 지원하며, 팀이 계속 연결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일스포스(Salesforce)의 자회사인 슬랙은 세일스포스 커스터머 360(Salesforce Customer 360) 플랫폼에 통합돼 영업, 서비스 및 마케팅 전반의 생산성을 높여준다. 슬랙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