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인터내셔널 커머셜(CNNIC) 신임 대표 필 넬슨 수석부사장(Phil Nelson, Executive Vice President)
서울--(뉴스와이어)--CNN이 필 넬슨 수석부사장(Phil Nelson, Executive Vice President)을 CNN 인터내셔널 커머셜(CNNIC)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넬슨 수석부사장은 국제 광고 판매, 콘텐츠 판매 및 라이센싱, 커머셜 배급 매출과 함께 CNNIC 크리에이트(Create) 브랜드 스튜디오와 디지털, 데이터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고객 솔루션 부문을 총괄한다. 또한 CNN 인터내셔널의 배급 전략 및 디지털 비즈니스, 광고 판매 부문에서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이끈다. 넬슨 수석부사장은 CNN 경영진 소속으로, 크리스 말린(Chris Marlin) CNN 그룹 비즈니스 전략 수석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 of Business Operations & Strategy)에게 보고한다.
2019년부터 CNNIC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온 넬슨 수석부사장은 광고 판매 지원 부서를 총괄하면서 비즈니스 운영 및 국제 부문 성장을 주도했다. 그는 CNNIC의 ‘시청자 우선(Audience First)’ 광고 판매 전략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신규 플랫폼에 CNN 콘텐츠 도입에 힘썼다. 또한 방송사, 출판사 등 글로벌 계열사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호텔과 항공사 대상 콘텐츠 배급을 확장하는데 기여했다. 그의 주요 성과로는 CNN 인터내셔널의 유럽 커넥티드 TV(Connected TV) 네트워크 진출, 아시아 시장 내 ‘CNN 어패럴’ 출시, 디지털 영상 사업인 ‘그레이트 빅 스토리(Great Big Story)’ 라이선스 수립, CNN 브라질·포르투갈·프리마 뉴스 등 CNN 채널 포트폴리오 확대 등이 있다.
CNN에 입사하기 전 넬슨 수석부사장은 터너(Turner)의 아시아태평양 수석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비즈니스를 총괄했다. 2010년 터너 입사 후 사업 개발 및 전략 플래닝을 맡았으며, 이전에는 AOL 아시아에서 디지털 부문을 이끈 바 있다. 넬슨은 하버드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비즈니스 경력 이전에는 미국 해군사령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CNN은 CNNIC 신임 대표와 함께 조직의 새로운 리더십 체계도 발표했다. 캐시 이발(Cathy Ibal) 선임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이 글로벌 광고 판매 부문(Advertising Sales)을 총괄하며, 롭 브래들리(Rob Bradley) 선임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이 디지털 매출, 전략 및 운영 부문(Digital Revenue, Strategy & Operations)을 총괄한다. 브래들리 선임부사장은 CNN 디지털 리더십 팀에서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국제 비즈니스 운영 부서와 CNNIC의 디지털 프로젝트 협력 또한 담당한다. 제임스 헌트(James Hunt) 선임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은 CNNIC의 크리에이티브, 데이터, 매출 전략 및 클라이언트 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클라이언트 솔루션 부문을 총괄한다.
크리스 리히트(Chris Licht) CNN 회장(Chairman and Chief Executive)은 “저널리즘이 성공하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뉴스를 매일 전달하려면 이를 뒷받침하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커머셜 비즈니스가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CNNIC를 새로운 시대로 이끌 넬슨 수석부사장과 조직의 신임 경영진을 임명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필 넬슨 수석부사장은 “CNNIC는 CNN과 파트너사들에게 여러 비즈니스 영역에 걸쳐 다양한 가치를 전달해왔다”며 “앞으로 광고주들이 CNN 시청자들과 어디서든 소통하고 방송, 출판 및 OOH(Out-of-home) 파트너사와 플랫폼들이 CNN의 글로벌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CNNIC는 CNN이 가진 콘텐츠와 상업적 역량으로 고객사와 시장의 니즈는 물론, 시청자들의 요구까지 반영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CNN 인터내셔널 커머셜 소개
CNN 인터내셔널 커머셜(CNN International Commercial, CNNIC)은 CNN의 미국 이외 지역 자산에 대한 사업 운영을 맡고 있다. CNN인터내셔널(CNN International), CNN Arabic, CNN Style, CNN Business 등이 이 사업부에 소속돼 세계 최고의 국제 뉴스 제공사를 위한 광고 판매, 스폰서십 파트너십, 커머셜 콘텐츠 개발, 콘텐츠 판매, 브랜드 라이선싱, 배급, OOH 영업, 비즈니스 개발, 마케팅 등을 담당하고 있다. CNNIC는 국제 광고 판매 분야의 리더로 인정받고 있으며, 산하 스튜디오인 ‘Create’에서 첨단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다수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커머셜 콘텐츠를 통해 세계 유명 브랜드들과 탄탄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CNNIC의 콘텐츠 판매 및 라이선싱 사업부는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한 CNN 브랜드 라이선싱은 물론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1000여개의 계열사와 협력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