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해외(일본) 오프라인(LOFT) 진출 지원사업’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5월 23일(화) 오후 2시까지 중소기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인 ‘2023년 해외(일본) 오프라인(LOFT) 진출 지원사업’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우수한 일본 수출 유망 상품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 일본 3대 리테일숍 ‘로프트(LOFT)’가 직접 한국에 찾아 진행하는 현장 수출 상담회를 5월 31일 수요일, 6월 1일 목요일 이틀간 개최할 계획이다.
로프트는 매출 규모 8900억원을 자랑하는 일본의 대표 버라이어티 편집숍으로, 화제성 높은 제품만 취급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일본 내 젊은 층 수요가 높은 트렌디한 매장이다. 화장품, 문구, 주방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일본 전역 유명 상권 136개의 매장을 운영한다.
로프트의 한국 방문은 로프트 최대 벤더사 ‘아라타’와 함께 진행하며, 등촌동 서울경제진흥원 국제유통센터에서 상담회를 연다. 상담회를 통해 로프트가 직접 한국 제품들을 확인, 일본 전역 로프트 매장에 진출할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에 있으면서, 수출이 가능한 화장품 및 미용 관련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2023년 해외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상담회와 제품 해외 론칭, 대형 판매 채널 연계, 인증비 및 마케팅 지원을 원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화장품 및 미용 관련 제품 분야는 화장품, 헤어 제품, 네일 제품, 에스테틱/스파, 친환경/유기농, 이미용기기 등의 제품을 포함하며 파트너사 및 해외 대형 판로 채널 매칭을 통해 참가 기업을 1차 50개사 선발하고, 2차로 2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1차로 선발된 50개사 가운데 최소 30개사의 기업은 5월 31일 수요일부터 진행될 로프트 현장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상담회 대상이 아닌 기업의 경우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일본 판로 채널 진출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2차로 선발된 20개사 대상으로 로프트를 포함한 일본 대형 판로 채널의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하며, 진행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 인증 및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5월 23일(화) 오후 2시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등 지원 서류를 제출한 뒤 구글폼을 작성하면 된다. 해당 사업 이후로는 5월 말~6월부터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참가 기업 모집은 서울 중소기업의 꾸준하고, 확장성이 있는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자 진행하는 2023년 해외 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의 시작점”이며 “앞으로 해외 기업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서울의 우수한 라이프 스타일 상품의 해외 진출을 통한 수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 소개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과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