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테크 서울 토마스 박 대표와 알렉세이 기린(Alexey Girin) 대표 겸 총괄 파트너가 MOU를 맺고 있다
뉴욕--(뉴스와이어)--신개념 온라인 영문 뉴스 플랫폼 테크 서울(Tech Seoul)이 뉴욕의 중견 VC인 ‘Starta Ventures’와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4월 27일 뉴욕 맨해튼 Starta VC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테크 서울 토마스 박 대표와 Starta Venture 알렉세이 기린(Alexey Girin) 대표 겸 총괄 파트너가 참석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뉴욕 진출을 돕기 위해 뉴욕의 엔젤 투자자, VC 및 잠재 고객들을 초대해 2~3차례 피치 콘테스트와 Demo Day 이벤트를 하는 1주일짜리 ‘One Week NYC Immersion Program’과 가볍게 뉴욕을 방문해 워크숍 및 피칭 콘데스트를 하는 이틀짜리 ‘2 days NYC Immersion Program’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사는 한국 스타트업의 뉴욕 진출을 위한 추가 프로그램 개발하고 추후 한국에 진출하며 뉴욕 진출 지원 전문 VC 및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토마스 박 테크 서울 대표는 “뉴욕의 대표적인 기술 분야의 VC이며 전문적으로 국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Start Ventures와의 협력은 한국 스타트업들이 뉴욕에 진출하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이 짧게는 이틀, 길게는 일주일 동안 뉴욕을 방문해 뉴욕의 투자자, VC 및 잠재 고객을 만나는 피치 콘테스트 및 데모데이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은 한국 스타트업이 쉽게 뉴욕에 연착륙할 기회를 갖는 것이다. 테크 서울은 2024년 말까지 약 100개 한국 스타트업을 뉴욕으로 초청해 그들의 뉴욕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Starta Ventures 알렉세이 기린(Alexey Girin) 대표 겸 총괄 파트너는 “테크 서울(이스트 오라이온)과 MOU를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며, 한국 스타트업은 창의성, 독창성, 혁신 정신으로 잘 알려져 있어 이들과 협력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 또한 점점 더 많은 한국 스타트업이 미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소식도 반갑다. 한국 창업자들은 기업가 정신과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미국 시장에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혁신과 기업가 정신 육성을 위한 양사의 공동 노력에 대한 증거이며, 양사가 함께 협력함으로써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고 모두를 위한 더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Starta VC는 뉴욕의 중견 VC 및 액셀러레이터로 2011년 설립 이후 174건의 이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50M 펀드 및 레지던시 프로그램 출시했으며, 기술 분야의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국제 스타트업이 미국 시장 입지를 확장하고 자본을 조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뉴욕의 연착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테크 서울은 글로벌 마케팅사 이스트 오라이온(East Orion)의 사내 벤처회사로, 스타트업들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발행하는 신개념 온라인 영문 뉴스 플랫폼이다. 테크 서울에서 스타트업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발행된 문자 뉴스를 그 자리에서 바로 AI 앵커들이 방송하는 영문 영상 뉴스로도 발행할 수 있다.
한편 테크 서울은 한국 스타트업들의 뉴욕 진출 지원을 위해 5월 초 이스트 오라이온과 분리돼 별도의 법인을 뉴욕에 설립해 한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 워크숍, 피치콘테스트, 데모데이 등의 프로그램 운영하고 스페이스 제공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트 오라이온 소개
이스트 오라이온은 2016년 설립된 마케팅 회사로 스타트업 미디어사인 K스타트업 밸리의 자회사로, 킥스타터나 인디고고등 미국 크라우드 펀딩 마케팅, 미국 아마존 마케팅, 미국 유명 대학 및 미국의 유력 언론과 방송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비즈니스를 뉴욕의 세계적인 마케팅사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