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이서울’ 홈페이지
서울--(뉴스와이어)--나이스정보통신(이하 나이스)은 택스 리펀드 서비스 ‘NICE TAX Free’ 발행 건수가 2023년 1분기 13만건을 넘기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00%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1, 2월 한국 입국 관광객 규모가 전년 같은 기간(18만1850명)보다 502.4% 증가한 91만3677명인 것을 고려할 때 NICE TAX Free의 성장세는 주목할 만하다.
이런 NICE TAX Free의 실적 호조는 나이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해 꾸준히 준비해 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코로나 규제 완화 조치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NICE TAX Free의 실적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2분기부터는 중국인을 상대로 한 관광 비자 발급이 본격화되고, 한국~중국 노선이 증편(중국 노선 2023년 2월 주 63회 → 2023년 9월 주 954회)되는 등 중국 관광객 규모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NICE TAX Free의 성장세도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스는 MSR(마그네틱카드)·QR·NFC 기능을 겸비한 복합 단말기를 통해 해외 신용카드는 물론 애플페이,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의 부가가치세 즉시 환급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가맹점은 나이스의 VAN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서비스 사후 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나이스는 △중국인 관광객 대상 매거진 ‘짜이서울’을 통한 고객사 홍보 채널 운영 △계열사인 NICE지니데이타와 함께 주요 상권별 내외국인 마케팅 분석 데이터 제공 △전국적 관리 조직을 활용한 실시간 가맹점 민원 사항 실시간 대응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올 3월에는 중국 ‘유니페이’, 미용 성형 플랫폼 서비스 ‘여신티켓’을 제공하는 ‘패스트레인’ 등과 ‘의료관광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미용 관광 산업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할 기틀을 마련했다.
김용국 대표이사는 “K-콘텐츠 흥행에 따른 한국 관광 시장 매력도 증가, 정부의 외국인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국 방문의 해’ 정책 발표,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보복 관광 수요, 부산국제엑스포 유치 등 각종 호재로 외국인 관광 수요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택스 리펀드 시장의 확대와 나이스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서 NICE TAX Free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이스정보통신 소개
나이스정보통신은 국내 VAN(지급결제 부가통신업) 시장의 1위 사업자로 신용카드사 등 지급결제 사업자에게 최대의 가맹점 결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국 50만개가 넘는 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나이스는 택스 리펀드 사업이 가맹점 인프라를 활용한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영역일 것으로 전망하고 2019년부터 ‘NICE TAX Free’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해당 사업을 개시했다. 이후 성주머천다이징의 택스 리펀드 사업을 인수하고, 2021년부터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환급 대행 창구 운영 사업권을 획득하며 사업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