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펜벤처스코리아(대표 송명수)가 ‘2023년 K-스타트업 센터(KSC) 프로그램’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펜벤처스코리아는 미국 실리콘 밸리에 본사가 있는 해외 진출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멘토링 플랫폼(BIG3)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아기유니콘200육성사업 글로벌IR 프로그램,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2 등 국내 다양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운영 기관으로 참여해 스타트업 수십곳의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운 전문성과 뛰어난 조직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에 K-스타트업 센터(KSC) 주관 기관으로 최종 낙점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창업진흥원이 수행 기관으로 참여하는 ‘K-스타트업 센터(KSC)’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안착을 위한 플랫폼을 조성하고, 현지에서 글로벌 스케일업을 돕는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K-스타트업 센터는 2021년까지 기업 201곳을 지원했으며 수출액 21억 8400만원, 매출 1581억 1800만원, 투자액 2989억 1700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현재 △미국 △싱가포르 △스톡홀름(스웨덴) △파리(프랑스)와 △뉴델리(인도) △텔아비브(이스라엘) △헬싱키(핀란드) △호치민(베트남) 등 8곳의 해외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펜벤처스코리아는 해외 거점 센터 8곳 중 HEC Paris, Epicenter와 협업해 기업들의 프랑스 및 스웨덴 진출을 위한 액셀러레이팅을 맡게 된다.
프랑스의 경우, ‘INCUBATEUR HEC PARIS’(이하 HEC PARIS)와 함께 △비즈니스 미팅 △저변 확대 로드맵 △마케팅 활동 등 전방위적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 안착을 지원한다.
HEC PARIS는 파리 상공회의소가 1881년 설립한 비즈니스 스쿨에서 시작해 2017년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 F’의 설립 파트너가 된 뒤 220여개의 업무 공간을 갖춘 액셀러레이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스웨덴의 경우 ‘에피센터(Epicenter)’와 함께 △창업 기업 니즈에 따른 비즈니스 미팅 △현지 생태계 구축 등의 지원을 통해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picenter는 북유럽의 핵심 요지에 위치해 현재 아마존 웹 서비스(AWS), 스포티파이(Spotify), 볼보(Volvo) 등 글로벌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워크숍, 콘퍼런스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펜벤처스코리아는 K-스타트업 센터(KSC) 프랑스, 스웨덴 진출을 위한 국내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
공고일 기준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 가운데 국내외 투자를 받은 이력이 있거나, 진출 지역의 매출(수출) 실적이 있는 곳에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최대 6000만원까지 해외 진출 자금이 지원된다. 모집기간은 4월 20일 15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펜벤처스코리아 송명수 대표는 “현지 액셀러레이터, 벤처 캐피털(VC), 글로벌 혁신 기업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펜벤처스코리아 소개
펜벤처스코리아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