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놈인사이트는 울티마 지노믹스(이하 ‘울티마’)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초저가 전장유전체분석(WGS, Whole Genome Sequencin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놈인사이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티마의 대용량, 초저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플랫폼인 UG100TM의 사전 우선순위 고객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울티마 플랫폼에 최적화된 전장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장유전체 분석이 암 진단과 치료에 폭넓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티마는 미국 패스트컴퍼니 선정 2023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 바이오 부문 1위에 선정된 기업이다.
◇ 전장유전체분석(WGS) 서비스, 환자와 의료진의 진단 시간과 비용 절감할 수 있어
지놈인사이트의 전장유전체분석 서비스는 사람의 유전체 전체를 한 번에 검사해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하며, 임상의의 전문적 해석을 거쳐 개인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단 한 번의 검사로 유전체 전체를 분석하는 기술이기에 진단이 정확해질 뿐만 아니라 진단 시간 및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5월 초 상용화될 예정이다.
◇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저렴한 가격의 전장유전체 분석 서비스 제공할 것
암은 유전자의 변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기존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서비스는 100여 개의 유전자만 검사하는 패널 검사이기 때문에, 임상의에게 주는 정보가 제한적이다. 반면 전장유전체분석(WGS)은 유전체 전체를 한 번에 분석해, 의사가 환자의 치료 전략을 세울 때 필요한 정보를 빠짐없이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놈인사이트의 분석 서비스에 울티마의 초저가 시퀀싱 플랫폼을 도입하면, 전장유전체 분석 리포트를 기존 NGS 패널보다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석 지놈인사이트 대표는 “저렴한 비용으로 전장유전체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은 암 치료의 판도를 바꾸는 기술이며, 우리가 이 혁신에 동참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이 우리 사업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티마 지노믹스 대표 길라드 알모기는 “울티마 지노믹스는 과학자와 임상의가 유전체 정보를 사용할 때 겪는 한계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런 부분에서 지놈인사이트의 기술과 사업적 방향성이 우리의 지향점과 상당히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이 유전자 정보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놈인사이트 소개
지놈인사이트는 암 및 희귀질환과 같이 유전적 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대상으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위한 전장유전체(WGS, Whole genome sequencing) 빅데이터 분석 및 해석 전문 기업이다. 방대한 전장유전체 빅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알고리즘 및 IT 시스템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암 및 희귀질환의 새로운 치료전략 발전연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R&D 센터는 서울과 대전에 위치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