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니--(뉴스와이어)--전문 위탁연구개발생산업체인 Curia는 코닝(Corning Incorporated)과 협업해 전 세계 화학 및 바이오 제약업계를 위한 연속적 유동(continuous-flow) 개발 및 제조 프로그램의 도입 및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코닝의 Advanced-Flow™ Reactor (AFR) 팀과 공동 진행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원료의약품(API)의 연속적인 산업 생산을 위해 설계된 코닝의 G1 생산시스템이 처음으로 활용된다.
연속적 유동 화학 방식은 API 및 의약품 중간체 개발 및 제조에 중요한 기능을 제공하며 전통적인 방식의 배치(batch) 프로세싱과 비교해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보다 신속하고 견고한 재료 생산으로 원하는 제품에 대한 높은 선택 비율을 보여 리스크를 낮춘 본질상 더 안전한 기술 유형에 해당한다.
Curia의 연구개발 대표인 Christopher Conway는 “신약 개발 및 생산의 혁신을 위해서는 빠른 속도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제약업계는 신약 개발 및 제조 단계에서 까다로운 요건들을 충족해야 한다. 올버니 생산라인에 코닝의 G1 Production Reactor를 도입함으로써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연한 솔루션을 마련할 수 있는 역량이 한층 더 커지게 됐다. Curia는 첨단기술과 표준화된 워크플로우를 활용함으로써 특정 신약 개발 단계에서 글로벌 상용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연속적 유동화학 기술 방식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G1 생산용 반응기는 지속적인 작업이 가능하며 cGMP 표준을 준수하는 업데이트된 투약 라인 및 제어기를 포함한다.
코닝 Advanced-Flow Reactors의 비즈니스 디렉터인 Alessandra Vizza는 “Curia처럼 혁신에 초점을 둔 기업과의 협업은 화학 가공 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며 “코닝의 G1 생산 시스템은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안전한 기술로 고품질 화학 및 API 공정을 통해 Curia는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화학 및 API 합성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Vizza는 “바이오제약 부문은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제조 단계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이 핵심 사안이 되고 있으며, 코닝의 AFR Technology가 제공하는 공간 및 에너지절약, 폐기물 저감 효과를 통해 고객사들이 제조 단계에서 도움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uria의 전문성과 글로벌 제조시설 네트워크, 그리고 코닝의 연속적 유동 기술이 결합하면서 앞으로 비즈니스 효율성이 높아지고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의 삶도 한층 개선될 것이다.
코닝(Corning Incorporated) 소개
코닝(Corning)은 170년에 걸쳐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 온 소재 과학 분야의 세계적 혁신 기업이다. 코닝은 유리 과학, 세라믹 과학, 광 물리학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성과 제조 및 엔지니어링 분야의 뛰어난 역량을 활용해 산업 내 혁신을 도모하고,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제품들을 개발해 왔다. 코닝은 지속적인 RD&E 투자, 소재와 공정 기술 혁신의 독창적인 조합, 각 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다양한 역량을 보유한 코닝은 보유한 역량 간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 니즈를 충족시키며 발전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각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코닝은 광통신, 모바일 소비자 가전, 디스플레이, 자동차, 태양광, 반도체, 생명공학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Curia 소개
Curia는 전문 위탁연구개발생산업체로 제약사 및 바이오제약사 고객을 대상으로 R&D부터 상업 생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Curia는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에 29곳의 사업장과 4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가능성 단계에서 신약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