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밍위 첸 애피어 부사장, 차오치 창 애피어 엔지니어링 수석 이사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인공지능(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애피어(Appier Group Inc.)가 제품 혁신과 연구 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밍위 ‘로버트’ 첸(Ming-yu “Robert” Chen) 박사와 차오치 창(Chao-chi Chang) 박사를 경영진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합류한 두 엔지니어링 리더는 AI와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확고한 애피어의 마켓 리더십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AI는 기업이 미래 불확실성에 대처하거나, 사용자의 잠재적 행동을 예측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시장 조사업체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2025년까지 전체 데이터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기업이 텍스트, 대화,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을 포함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늘려 디지털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애피어는 AI 시장 발전에 부응해 AI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채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AI 엔지니어링 전문가를 선임해 제품 혁신을 강화하고, 차세대 AI 가속을 주도함으로써 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개발해 고객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밍위 ‘로버트’ 첸 박사는 20년 이상 기술 전략을 추진하고 대규모 조직을 선도해온 AI 전문가로, 글로벌 배포를 위해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최첨단 AI 기술 연구를 수행한 경험을 인정받아 애피어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첸 부사장은 고급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 가장 포괄적인 광고 솔루션을 구축하고, 애피어 고객의 ROI를 효율적으로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피어의 광고 솔루션 크로스엑스(CrossX) 전체 제품 라인의 개발 및 기술을 총괄하며 광고 제품에 대한 R&D 방향성을 수립하고, 고가치 고객 유치 및 리타기팅 플랫폼을 위한 전략 수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첸 부사장은 애피어에 합류하기 전, 부동산 기술 중개 기업 컴퍼스(Compass)에서 개인과 고객을 위한 최초의 기업용 부동산 엔드 투 엔드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AI/ML, 비디오, 디지털 광고, 마케팅을 담당하는 300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과학자로 구성된 글로벌 엔지니어링 팀을 운영했다. 이전에는 질로우 그룹(Zillow Group)에서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주택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대규모 뉴스 추천 시스템을 도입, 머신러닝 기술로 뉴스 서비스의 참여도와 사용자의 개인화 경험을 개선하는 성과를 냈다. 대만 타이완대학교에서 컴퓨터 과학 및 정보공학을 전공했고, 카네기멜런대학에서 컴퓨터 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첸 부사장은 박사 과정 이수 중 IBM 선정 ‘멀티미디어 분야의 떠오르는 리더(Emerging Leaders in Multimedia)’에 선정되기도 했다.
엔지니어링 수석 이사로 선임된 차오치 창 박사는 풍부한 소프트웨어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팀 관리, 개발 프로세스 최적화, 제품 R&D, 제품 관리 등 분야별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창 이사는 애피어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인 아익슨(AIXON) AI 예측 플랫폼 엔지니어링 팀을 지휘하며 원활한 제품 시너지를 위해 통합 프로젝트를 주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객 성공 관리 및 기술 지원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재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역할도 맡을 계획이다.
창 이사는 타이완대에서 컴퓨터 과학 및 정보 공학을 전공했으며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캠퍼스 컴퓨터 과학 석사, MIT미디어연구소 미디어 예술 및 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애피어 합류 전에는 트렌드 마이크로(Trend Micro), 프랑스 텔레콤(France Telecom), 그라운드호그 테크놀로지(Groundhog Technologies)와 같은 대만 기업 및 다국적 선도 기업에서 근무하며 여러 R&D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 데이트 플랫폼 플리크(Flirq), 전자 상거래 플랫폼 히어투숍(Here2Shop), 실시간 대학 내 쌍방향 소통 플랫폼 주비오(Zuvio) 등에서 근무했다.
애피어 최고 경영자(CEO) 겸 공동 창업자 치한 위(Chih-Han Yu) 박사는 “강력한 R&D 역량을 갖춘 견고한 엔지니어링 팀을 구축하는 것은 AI SaaS 기업 성장에 필수 원동력이다. 이런 측면에서 두 명의 뛰어난 엔지니어링 리더가 애피어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애피어 제품군은 이들의 광범위한 산업 및 소재와 관련한 경험을 활용해 훨씬 더 다양한 브랜드 요구에 부응하고 점점 더 빨라지는 AI 애플리케이션의 반복과 복잡한 머신러닝 모델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제 애피어는 밍위 첸 박사와 차오치 창 박사의 리더십으로 개발 프로세스 최적화를 지원하고, 엔지니어링 인력을 극대화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기술 요구를 충족해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고객의 디지털 영향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애피어코리아 소개
애피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돕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as-a-Service) 기업이다. ‘AI 보편화’라는 비전을 토대로 하는 애피어의 미션은 소프트웨어 지능화를 통해 AI를 ROI로 전환하는 것이다. 2012년 설립된 후 현재 아시아 태평양, 유럽, 미국에 17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쿄증권거래소(Tokyo Stock Exchange)에 상장돼 있다. 애피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