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뉴스와이어)--노보텍은 유럽의 전략적으로 중요한 여러 위치에서 임상, 의료, 규제 전문성을 갖춘 유럽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이스트혼(EastHORN)을 인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노보텍의 글로벌 확장 프로그램의 하나다. 2004년에 설립된 이스트혼에는 25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한다.
노보텍은 이번 인수를 통해 고품질의 신속한 임상 시험을 제공하고, 명성을 쌓아온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자사의 전문성을 집중하며, 노보텍 고유의 독보적인 초기 및 후기 단계 CRO 서비스 제품군을 유럽과 미국 전역의 생명공학 분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노보텍의 최고경영자인 존 물러(John Moller) 박사는 “이번 인수는 CRO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아시아 태평양, 북미와 유럽 전역의 생명공학 부문 고객들이 글로벌 의약품 개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국내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전략적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스트혼과 노보텍은 수년간 협력하며 생명공학 및 약물 개발 분야에서 임상적으로 우수한 문화를 공유한다”며 “이제 이스트혼은 기존의 브랜드를 유지한 노보텍의 회사로서 우리의 시스템과 프로세스에 통합돼, 고객들은 세계적으로 하나의 CRO와 사업하는 이익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들은 이제 우리의 뛰어난 유럽 인프라와 현지 지식, 사이트 관계를 이용해 다양한 환자 집단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언 고든(Iain Gordon) 이스트혼 회장은 “이스트혼은 15년 전에 노보텍과 함께 처음으로 임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항상 노보텍의 서비스 품질과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스트혼은 노보텍과 10년 이상 긴밀히 협력해 노보텍 팀에는 많은 친구가 있다”며 “이번 인수는 우리 그룹에 자연스러운 단계로, 동료들과 나는 생명공학 부문 고객들의 임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노보텍의 글로벌 사업에 참여하게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제 프로젝트 관리와 규제, 임상, 의료 및 생체 측정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미국 전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보텍 팀에 대한 액세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고, 노보텍의 고객들은 우리 팀의 유럽 전문 지식을 이용해 유럽에서의 임상 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며 “우리는 비슷한 규모의 생명공학 부문과 중소 제약 회사들과 협업해 동일한 치료 영역에 대한 경험이 있어 문화적으로나 전략적으로 매우 알맞다”고 덧붙였다.
노보텍은 프로스트 &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태평양 생명공학 CRO’를 포함해 중요한 CRO 상을 받고, 세계 최고의 CRO 중 상위 10위로 벤치마킹 됐으며, 권위 있는 스크립 어워드(Scrip Awards)의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유전자 세포 치료 우수 연구상(Gene & Cell Therapy Excellence Award)을 받은 바 있다.
노보텍은 수십 년에 걸친 생명공학 약물 개발 경험과 탁월한 현장 및 조사자 관계, 방대한 환자 집단에 대한 접근성, 또한 문제 해결과 소유권 및 유연성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 관리 접근 방식을 보유했다. 고급 교육 및 기술 시스템에 대한 일관된 투자를 결합해 전문적인 풀 서비스 생명공학 CRO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노보텍은 주요 의료 연구 기관과 50개 이상의 주요 현장 파트너십(Leading Site Partnership) 계약을 체결해 후원자에게 독점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보텍 헬스 홀딩스(Novotech Health Holdings) 개요
노보텍은 세계적인 실행 역량을 갖춘 선도적인 아시아 태평양 중심의 계약 연구 조직(CRO)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노보텍은 실험실과 1단계 시설, 약물 개발 컨설팅 서비스 등을 갖춘 임상 CRO이며, 1단계부터 4단계까지의 임상 시험과 생물학적 동등성 연구를 포함해 3700개 이상의 임상 전 및 임상 프로젝트에서 경험을 축적했다. 노보텍은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 바이오 제약사 고객들에게 임상 실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우위를 점하고 있다. 노보텍에는 13개 지역에 걸쳐 250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