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동호회 영상제작 프로젝트
서울--(뉴스와이어)--시립마포청소년센터는 6월부터 12월까지 센터에 소속된 청소년 동호회가 지역사회 동호회의 활동 영상을 제작하며 생활문화동호회 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립마포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동호회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마을 동호회 영상 제작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한 ‘2022 생활문화 동호회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센터에 소속된 4개 동호회(미디어활동동호회·콘텐츠기획동호회·방송중계동호회·홍보마케팅동호회)가 지역사회의 동호회의 다양한 활동을 영상으로 담아내기 위한 기획·홍보·촬영·편집 활동을 진행했다.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전국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으로 이뤄진 동호회를 모집했으며, 최종적으로 6개 동호회를 선정해 활동 영상을 촬영했다. 농구 동호회 ‘바스켓맨’, 음악 동호회 ‘어쿠스틱 음악 동호회’, 연극동호회 ‘반극회’(숙명여자대학교), 댄스동호회 ‘다힘:대대로’, 밴드동아리 ‘Baileys’ (상일여자고등학교), 댄스동호회 ‘MGH’(명지대학교)가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뮤직비디오와 활동 스케치 영상 형태로 제작했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청소년 동호회 소속 박시현 청소년은 “우리가 기획한 프로그램에 많은 동호회가 참여해 감사했고, 앞으로도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찬희 청소년은 “평소에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촬영 연습을 많이 했는데, 이런 동호회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서 실전에 적용해 봄으로써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립마포청소년센터(이하 ‘유스나루’)는 9세부터 24세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탐색하고 개발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소통하고 나누며 도전하고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곳이다.
시립마포청소년센터 개요
시립마포청소년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1조에 근거해 설립된 청소년 수련(활동)시설이다.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활동 (수련활동, 문화활동, 교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과 변화를 추구하는 공공시설로 2008년 11월 1일, 학교법인 명지전문대학이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센터의 애칭 ‘유스나루’는 나루터에서 착안해 청소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