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서울--(뉴스와이어)--한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에 대해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한진은 각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CSV 활동을 비롯해 친환경 물류활동을 수행하며 ESG 경영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진은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지난 ‘20년 부임한 이후 택배/물류 사업과 접목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CSV 활동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대표적으로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프로젝트’ 수행과 농수축산물 기프트카드인 ‘내지갑속선물’의 운영이다.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프로젝트’는 1인 가구 및 수입산 대체 과일 증가에 따라 크기가 크고, 보관이 불편한 수박의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박 농가의 실질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농협, 함안군과 공동으로 펼친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함안수박의 브랜드 마케팅 기획과 콘텐츠 개발로 농협중앙회 감사패, CSV 포터상, 홍콩 DFA 어워드 수상 등 함안수박의 판매증진과 이미지 변화에 기여한 공로를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물류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선불카드와 배송 서비스를 결합해 산지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D2C (Direct to Consumer) 방식의 농수축산물 기프트 카드인 ‘내지갑속선물’ 역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CSV 모델로 소비자에게는 국내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제공하고, 농수축산인에게는 소득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동행 플랫폼 ‘그린온한진(Green on Hanjin)' 오픈, 친환경 패키징이 가능한 ‘날개박스’와 ‘그린와플’의 개발 및 도입, 택배차량의 전기차 전환 등 다양한 친환경 물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택배상자에 장기 실종 아동의 정보가 담긴 테이프를 부착해 장기 실종 아동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는 ‘호프테이프’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펼치는 농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한진 담당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발굴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