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스택, 국내 최대 미디어 그룹 CJ CGV와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 광고 파트너십 체결
서울--(뉴스와이어)--세계 최고의 독립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 광고(DOOH) 애드테크 기업 하이브스택은 6일 국내 최대 옥외 광고 매체사 CJ CGV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음을 발표했다.
CJ CGV는 ‘한국의 타임스스퀘어’로 불리는 삼성동 일대에 K-POP LIVE를 포함, 여러 프리미엄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의 경제 및 문화 중심지인 강남을 비롯해 영화관, 공항, 야구장, 호텔 및 대형 쇼핑몰 등 한국 전역에서 가장 상징적인 디지털 사이니지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CJ CGV의 인벤토리는 하이브스택의 SSP와 연동돼 전 세계 광고주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이브스택 코리아 이훈 지사장은 “한국의 미디어 업계 큰손인 CJ CGV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영광이다. CJ CGV가 하이브스택을 통해 글로벌을 무대로 수익원을 다각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 파트너십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광고주·대행사가 국내에서 프로그래밍 방식의 디지털 옥외 광고 캠페인을 활성화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CGV 이명형 광고사업본부장은 “우리의 첫 프로그래매틱 DOOH 파트너로 하이브스택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이 파트너십은 CJ CGV가 확보한 국내 프리미엄 스크린들을 전 세계에 알리고, 더 많은 해외 브랜드의 광고 캠페인을 집행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통계업체 Statista에 따르면 2022년 한국 디지털 옥외 광고 시장의 규모는 83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비약적으로 개선된 고객 타기팅과 광고 효과 측정 능력을 지닌 프로그래매틱 기술이 빠른 속도로 보급되면서, 광고 채널들이 꾸준히 확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프로그래매틱 방식의 디지털 옥외 광고는 매체사, 광고주 모두 앞으로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해 사업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브스택 개요
하이브스택(Hivestack)은 프로그래밍 방식 디지털 옥외 광고(Digital Out-Of-Home, DOOH)의 매입 측(DSP) 및 매도 측(SSP)에 기반한 세계적 풀스택 마케팅 기술 기업이다. 2017년에 설립돼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25개가 넘는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