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와이어)--의정부역 지하상가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의지몰이 휴게쉼터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지하도상가 휴게쉼터는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시민,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로 도출된 의견에 따라 마련한다.
지하도상가에는 대형 쇼핑몰 및 온라인 쇼핑 등으로 유입하는 인구가 줄고 있어 방문이 가능한,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는 의정부역 지하상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첫걸음 시장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된 후 지하도상가의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는 연장선의 일환이다.
의정부역 지하상가 의지몰 담당자는 “휴게쉼터가 조성된다면 더욱 많은 이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의지몰을 찾아 편안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색 있는 문화와 감성 마케팅이 접목된 문화관광시장으로의 도약을 거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10월에는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사유철 의정부역 지하상가 상인회장과 지하도상가 휴게쉼터 예정지를 현장 방문했다.
김동근 시장은 △인구 유입 및 편의 제공을 위한 시민 휴게쉼터 조성 △고객 이동 환경 개선을 위한 천장 등 리모델링 및 공간 재구성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장 조성 및 브랜드 입점 유치 등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지하도상가 활성화 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의정부역 지하상가 의지몰 담당자는 “현재 휴게쉼터 조성 사업은 의정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편안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지몰은 2022년 첫걸음 시장 기반 조성 사업으로 선정된 이래로 상인들에 실내 가드닝 교육을 진행하는 ‘의지 뜨락사업’, 상가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운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의지 포토아카데미’와 포토스튜디오 등 지역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의 지원부터 ‘결제 편의 이벤트’까지 다양한 고객 편의 이벤트까지 운영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전을 거듭해왔다. 단순히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아닌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복합 상가로서 더 다양한 고객층의 흡수를 위해 어린이 플리마켓, 그림책 원화 전시회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화시장’으로 새롭게 거듭나며 의정부 시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의지몰은 지하상가로서는 이례적이고, 차별적인 자체 홈페이지와 SNS 채널도 운영하며,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상인들 및 고객층과의 소통을 다원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