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SK브로드밴드 업무 협약식
서울--(뉴스와이어)--누적 86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예림당 교육 만화 ‘Why?’ 시리즈와 키즈 학습 서비스의 강자 SK브로드밴드가 손잡고 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예림당(대표이사 회장 나춘호)은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와 교육 만화 Why? 시리즈 기반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림당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2023년까지 Why? 시리즈를 기반으로 자체 제작 영상 콘텐츠 105편을 공동 제작한다.
B tv 고객들은 키즈 서비스 ‘B tv ZEM’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양 사는 지상파 광고 등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예림당 출판사의 학습 만화 Why? 시리즈는 과학·수학·인물·한국사·세계사·코딩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아이 눈높이로 풀어낸 교육 만화 시리즈다. 2001년 처음 출판된 뒤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누적 86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이번 협력으로 공동 제작한 ‘Why? 지구탐험대’는 현재 B tv ZEM을 통해 IP TV에서 업계 최초·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동물에 호기심을 느끼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쌍방향 실감형 자연 과학 콘텐츠 ‘살아있는 탐험’도 단순한 VOD 시청을 넘어 키즈 친화적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Why? 시리즈를 담았다. 퀴즈, 놀이 등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러닝 플로를 통해 동물에 대한 풍부한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다.
예림당 개요
1973년 설립된 예림당은 국내 그림책 개발과 창작 동화 출판을 통해 한국의 어린이 단행본 시대를 열었다. 아동 도서 전문 출판을 지향하며 어린이들이 지식과 교양, 감성과 인문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3000여종의 책을 펴냈다. 대표적으로 초등 학습 만화 ‘Why?’ 시리즈와 영유아 브랜드 스마트베어가 있다. 예림당의 Why? 시리즈는 한국교육산업대상, 제4회 한국출판 문화대상, 2008~2016·2019~2022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등 다수 수상 경력과 누적 8600만부를 판매한 한국의 대표 학습 만화 브랜드다. 해외 시장에서도 호평받는 Why? 시리즈는 50여개국에 13개 언어로 수출됐다. 스마트베어는 출시 2년 만에 국내를 넘어 프랑스, 이탈리아, 대만, 태국, 중국 등 아시아·유럽에 꾸준히 도서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각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