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와이어)--의정부역 지하상가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이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의정부역 지하상가 의지몰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개된 의지몰 홍보영상 1편에서는 의지몰의 기본적인 위치와 시설 소개를 포함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에 대한 설명을 기반으로 접근성과 주차 등 편의 시설 소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홍보 영상은 의정부역 지하상가 의지몰이 ‘2022년 첫걸음 시장 기반 조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의정부역 지하상가 히스토리와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로 젊은 세대를 유입하고, 인지도를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편의 영상이 편당 1분 43초에서 2분 30초 이내의 짧은 분량으로 제작됐다. 전반적인 소개 홍보 영상과 함께 △더 알차게 지하상가 쇼핑을 즐기는 방법 △편의 시설 안내 영상 등으로 구성돼 있어 의지몰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의지몰 홍보 영상은 스펙 소개편과 고객 편의로 나뉜다. ‘소개편’에서는 고객을 위해 늘 고민하고, 개선하며, 복합쇼핑공간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는 의지몰만의 자부심을 그렸다.

‘고객편의편’에서는 지역 경제를 부흥하고, 지하상가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다방면의 활성화 방안을 도모해온 의지몰의 진심을 담아,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진심을 담았다. 홍보 영상은 스케치와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제작됐다. 3편의 다양한 영상을 통해 의지몰의 이미지와 정의를 간단하고 흥미롭게 표현했다.

사유철 의정부역 지하상가 상인회장은 "이번 영상은 의정부역 지하상가 의지몰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차례대로 공개했으며, 두 채널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의정부역 지하상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첫걸음 시장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고, 특색 있는 문화와 감성 마케팅이 접목된 문화관광시장으로의 도약을 하고 있다”며 “더 많은 젊은 고객이 의정부역 지하상가를 찾을 수 있도록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많은 상의를 거쳤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지몰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지몰은 2022년 첫걸음 시장 기반 조성 사업으로 선정된 이래 △상인들에 실내 가드닝 교육을 진행하는 ‘의지 뜨락사업’ △상가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운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의지 포토아카데미’ △포토스튜디오 등 지역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의 지원부터 ‘결제 편의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이벤트까지 운영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전을 거듭해왔다. 단순히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아닌,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복합 상가로서 더 다양한 고객층의 흡수를 위해 어린이 플리마켓, 그림책 원화 전시회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화시장’으로 새롭게 거듭나며, 의정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의지몰은 지하상가로는 이례적으로 자체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채널도 운영하며, MZ 세대 트렌드에 맞춰 상인들 및 고객층과의 소통을 다원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