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AK VINA 전건철 법인장, 베트남야구국가대표팀 박효철 감독, 애경케미칼 생활화학부문 김준형 부문장이 베트남 야구 발전 후원 협약식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이 베트남 야구 발전을 집중적으로 후원하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시장 안착을 꾀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베트남 자회사 법인인 AK VINA와 베트남 야구 발전지원단(단장 이장형, 베트남야구국가대표팀 감독 박효철)이 AK VINA 호찌민 사무실에서 베트남 야구 발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이에 앞서 올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치러진 제1회 호찌민 내셔널컵 대회도 후원한 바 있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베트남 사업 확대’를 주요 성장 전략으로 삼고 경쟁력 확보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2003년 베트남 동나이에 자회사 법인 AK VINA를 설립한 뒤 제품·기술력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기업 이미지 향상에 힘써왔다. 베트남 야구 발전 후원 협약도 애경케미칼의 현지화 전략의 하나다.
애경케미칼 담당자는 “꾸준히 후원으로 베트남 야구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베트남 내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면서 “2024년까지 현지 사업과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연착륙하기 위한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K VINA는 애경케미칼의 해외 자회사 법인으로 PCM 도료와 UPR, 계면활성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