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뉴스와이어)--아마존닷컴(Amazon.com, Inc.)(나스닥: AMZN)의 계열사인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Inc., 이하 AWS)가 ‘AWS 유럽(취리히) 리전’을 개설했다고 9일 발표했다.
개발자, 스타트업, 기업인, 기업, 정부, 교육 기관, 비영리 기구는 스위스 데이터센터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운영과 최종 사용자 서비스에 대한 선택지를 크게 늘리고, 첨단 AWS 기술을 활용해 혁신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AWS는 경제적 영향 보고서도 공개했다. AWS에 따르면 AWS가 지출할 취리히 리전 건설·운용비는 스위스 데이터센터 공급망의 외부 사업장에서 연평균 2500개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AWS는 취리히 리전에 2036년까지 59억달러(59억 스위스 프랑)를 투자할 계획이다. 취리히 리전은 앞으로 15년간 스위스 국내총생산(GDP)에 약 163억달러(163억 스위스 프랑)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웹사이트(aws.amazon.com/about-aws/global-infrastructure)에서 AWS 글로벌 인프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프라사드 칼리아나라만(Prasad Kalyanaraman) AWS 인프라서비스부 부사장은 “스위스의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기업, 정부 기관, 수많은 영리·비영리·공공 단체들은 AWS의 지원 아래 최종 사용자와 교류하고 활동 영역을 전 세계로 넓힐 것”이라며 “AWS는 프랑크푸르트, 아일랜드, 런던, 밀라노, 파리, 스톡홀름에 이어 취리히에 새로운 리전을 개설해 유럽 리전과 가용영역(AZ)을 각각 7곳, 21곳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이어 “취리히 리전은 스타트업이 전문 기술 개발을 통해 규모 확대와 성장을 꾀하고, 각종 조직이 최종 사용자 서비스를 새로 쓸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모든 유형의 고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AWS 투자의 연장선”이라고 덧붙였다.
디터 에글리(Dieter Egli) 스위스 아르가우 주 경제내무부 총괄 겸 정부 의원은 “AWS가 스위스에 꾸준히 투자해 사업체와 시민들이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취리히 리전 개설은 유럽의 중심에 있는 스위스 기술 및 엔지니어링 로케이션이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을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위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의제와 역내 기업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AWS는 취리히 리전 개설을 통해 28개 지역에 90개 AZ를 확보하게 됐다. AWS는 호주, 캐나다, 인도, 이스라엘, 뉴질랜드, 스페인, 태국에서 리전 7곳과 AZ 21곳을 확충할 계획이다. AWS 리전은 서로 떨어져 있는 장소에 인프라를 배치한 여러 AZ로 구성돼 있다. AWS가 유럽에 개설한 7번째 리전인 취리히 리전은 AZ 3곳으로 구성돼 있다. AZ는 여러 AZ를 사용하는 고가용성 애플리케이션 구동의 지연 시간을 늘리지 않는 선에서 고객의 사업 연속성에 최대한 지장을 주지 않는 거리에 각각 배치돼 있다. 각 AZ는 독립된 전원, 냉각, 물리적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지연 시간이 매우 짧은 중복(redundant)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연결된다. 높은 가용성을 중시하는 AWS 고객들은 다양한 AZ에서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해 내결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취리히 리전은 데이터를 스위스에서 안전하게 저장해야 하는 데이터 주거성(data residency) 요건을 지키되 훨씬 낮은 지연성을 제공해야 하는 스위스 고객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AWS는 취리히 리전을 통해 앞으로 15년간 약 59억달러(59억 스위스 프랑)를 스위스에 투자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건설에 따른 설비 투자, 유틸리티·시설 관련 운영비, 현지 기업을 통한 제품·서비스 구매비를 포함한 비용이다. AWS의 투자는 연평균 2500개가 넘는 일자리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시설 관리, 엔지니어링, 통신 부문의 일자리와 스위스 경제 전반의 일자리가 AWS의 스위스 공급망에 편입될 전망이다. AWS의 스위스 인프라 건설·운영에 힘입어 스위스 GDP가 앞으로 15년간 163억달러(약 163억 스위스 프랑)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들, 취리히 리전 환영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매달 AWS를 이용하는 수많은 활성 고객 중에는 1만여 스위스 고객들도 있다. AWS를 통해 임무에 꼭 필요한 워크로드를 운용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혁신과 시장 진입 속도를 앞당기는 스위스 기업으로는 빌드고(Buildigo), 클라리언트(Clariant), 크리스알릭스(Crisalix), 다트와일러(Datwyler), 덴츠트래킹(Dentsu Tracking), 익스플로러저니즈(Explora Journeys), 피시애셋매니지먼트(Fisch Asset Management), GSR저그(GSR Zug), 헬베티아그룹(Helvetia Group), 헥사곤(Hexagon), 힐티(Hilti), 이도르시아(Idorsia), 아이노비타스(iNovitas), 인비트트래블(Invit Travel), 입티큐(iptiQ), 클라페이(Klarpay), 쿠델스키그룹(Kudelski Group), 라스트미니트닷컴(lastminute.com), 뇌저차이퉁(Neue Zürcher Zeitung), OC외리콘코퍼레이션(OC Oerlikon Corporation AG), 파트너스그룹(Partners Group), 리치몬트(Richemont), 링기어(Ringier), 스위스마켓플레이스그룹(Swiss Marketplace Group), 스위스Re(Swiss Re), 스위스콤(Swisscom), 신겐타(Syngenta), 유비크(Ubique), 유블록스(u-blox), 취리히인슈어런스그룹(Zurich Insurance Group) 등이 있다. 또 AWS를 통해 사업을 구축하고 신속하게 규모와 시장을 늘리는 스위스 스타트업으로는 애니보틱스(ANYbotics), 에지랩(Edgelab), 펨텍헬스(FemTec Health)(전 AVA), 플로브텍(flovtec), 게놈시스(GenomSys), 홀로원(holo|one), 레틴AI(RetinAI), 스몰pdf(Smallpdf), 소나소스(SonarSource), 베리티(Verity)가 있다. AWS를 통해 대민 서비스를 쇄신하는 공공 기관으로는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ETH Zürich)의 AI센터, 베른모빌(BERNMOBIL), EF에듀케이션퍼스트(EF Education First), 라디오텔레비전스비제라(Radiotelevisione svizzera, RSI), 스위스 연방지형청(Swisstopo), 스위스 우체국 등이 있다.
클라리언트는 에너지 효율성, 재생 원료, 무배출 모빌리티, 유한 자원 보존 등을 해결하는 특수 화학 기업이다. 클라리언트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센터를 AWS로 마이그레이션했다. 알리 호스라비(Ali Khosravi) 클라리언트 글로벌기술운영 총괄은 “관리형 온프레미스 서비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기로 했을 때 사업 모델과 인수·합병 활동을 뒷받침할 민첩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찾았다”며 “AWS에 힘입어 더욱 안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프로비저닝의 품질과 속도를 개선하는 한편 서비스 모델을 표준화해 통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AWS로 마이그레이션한 이후 글로벌 데이터센터 비용을 27% 줄이고, 불과 2년 만에 사내 클라우드 팀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클라리언트는 스위스 밖에서 사업을 펼치는 한편 세계를 선도하는 클라우드를 운용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 세계 사업체와 고객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취리히 리전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아이노비타스는 고화질 지오레퍼런스(geo-referenced) 3D 파노라마 이미지 환경(3D 거리 이미지)을 제공해 인프라 유지보수 및 관리를 간소화하는 클라우드 기반 이미지 서비스 공급업체다. 조엘 브룩하드(Joel Burkhard) 아이노비타스 최고기술책임자는 “아이노비타스는 일찌감치 AWS를 우선 클라우드 공급자로 선정해 서비스 개발·운영에 필요한 최고의 신뢰성, 유연성, 확장성을 확보했다”며 “2011년 사업 시작 이후 아마존S3(Amazon S3), 아마존 EC2(Amazon EC2)와 같은 AWS 서비스를 이용해 클라우드 기반 사업을 구축하고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웨덴에서 7만7000㎞가 넘는 거리, 1만1000㎞의 선로, 200㎞의 제방을 디지털화해 2.6페타바이트 이상의 이미지 데이터를 처리·저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노비타스처럼 기술 자원이 한정적인 영세 기업에 AWS의 효과는 강력하다”며 “AWS가 없었다면 아마존레코그니션(Amazon Rekognition)과 같은 값비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영상을 분석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브룩하드 최고기술책임자는 “새로운 취리히 리전은 더 많은 고객, 특히 스위스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싶어하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까르띠에(Cartier), 몽블랑(Montblanc), IWC 샤프하우젠(IWC Schaffhausen),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 등을 보유한 글로벌 럭셔리 그룹인 리치몬트는 120개 SAP 인스턴스를 포함한 사내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우선 클라우드 공급자인 AWS로 이관했다. 킴 하틀레프(Kim Hartlev) 리치몬트 최고정보책임자는 “서비스의 폭과 깊이가 뛰어난 AWS에 힘입어 맞춤형 상점 및 스타일링 서비스, 소비자 선호도에 맞춘 패션쇼를 앞세운 화상 채팅 컨설팅, 맞춤형 신규 품목 조기 확보 제안 등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AWS가 스위스에 새로운 리전을 개설해 기쁘다”며 “고객의 쇼핑 경험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위스의 대표 통신 기업 스위스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앞당기고 클라우드 5G 네트워크 구축을 뒷받침하기 위해 AWS를 우선 클라우드 공급자로 선정했다. 스위스콤은 스위스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첨단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WS 파트너이기도 하다. 프랭크 데데리히스(Frank Dederichs) 스위스콤 최고정보책임자는 “우리의 고객들은 항상 스위스콤을 통해 시중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로 세계와 연결하고 있다”며 “스위스콤은 클라우드·기술 공급업체이자 신뢰와 영감을 제시하는 파트너인 AWS와 몇 년간 성공적인 관계를 다져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고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 포진한 리전과 동일한 수준의 데이터 보호, 사용자 프라이버시, 규제 컴플라이언스를 제공하는 취리히 리전 개설은 스위스콤과 스위스의 모든 기술 기업에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스위스 연방지형청은 2010년부터 AWS를 활용해 매일 약 8만명의 스위스 사용자에게 디지털 지리 정보 시스템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스페터 크라이스트(Hanspeter Christ) 연방지형청 지리정보기술 총괄은 “AWS의 자동 프로비저닝에 힘입어 수요에 맞춰 규모를 조정하고, 하드웨어 설정 시간을 10주에서 1시간 이내로 줄일 수 있었다”며 “취리히 리전은 사용자 서비스의 액세스 속도를 높이고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스위스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베리티는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자동 물류 관리 시스템으로 대형 소매업체, 물류 공급업체, 제조업체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라파엘로 안드레아(Raffaello D'Andrea) 베리티 설립자는 “베리티의 시스템은 드론을 이용해 에지에서 재고 데이터를 최대 10기가바이트까지 정확하게 수집·처리한 후 AWS를 통해 클라우드로 옮긴다”며 “우리의 고객들은 창고 관리 시스템에 저장된 데이터간 불일치성과 재고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베리티의 역량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인건비와 설비비를 줄이는 한편 오류와 차질을 해소하고 쓰레기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귀중한 통찰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AWS의 강력한 API와 관리형 서비스에 힘입어 사업을 다음 단계로 이끌고 규모를 신속하게 확대할 수 있었다”며 “베리티는 AWS의 기술 서비스를 통해 오류가 없는 창고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위스 AWS 파트너들, 취리히 리전 환영
AWS파트너네트워크(APN)는 세계 전역의 수많은 독립소프트웨어개발사(ISV), 시스템통합사(SI)로 구성돼 있다. AWS 파트너들은 AWS를 기반으로 획기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APN은 고객들에게 사업, 기술, 마케팅, GTM(go-to-market) 지원을 제공한다. AWS SI, 컨설팅 파트너, ISV는 기업과 공공 부문 고객들이 AWS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업무에 꼭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하는 한편 고객 클라우드 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감시, 자동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 스위스 파트너로는 원플러스엑스(1plusX)(트리플리프트 컴퍼니[TripleLift Company]), 아마녹스솔루션즈(Amanox Solutions), 아메이지닷아이오(amazee.io), 앱웨이(Appway), 아발로크(Avaloq), 비키퍼(Beekeeper), BSI, 코프비트(copebit), 크레아로직스(crealogix), dbi서비스(dbi services), ELCA클라우드서비스(ELCA Cloud Services SA), 핀노바(Finnova), 잉그램마이크로(Ingram Micro), 넥스트싱크(Nexthink), 세큐틱스(Secutix), 스마트웨이브(SmartWave), 소프트웨어원(SoftwareONE), 스위스콤, TD시넥스(TD SYNNEX), 트리바디스(Trivadis), 웹게이트컨설팅(WebGate Consulting), 줄케테크놀로지그룹(Zühlke Technology Group) 등이 있다. 웹사이트(aws.amazon.com/partners)에서 AWS 파트너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LCA로 알려진 ELCA클라우드서비스는 스위스 최대 규모의 독립 종합 IT 공급업체 ELCA그룹(ELCA Group) 계열사로 클라우드 및 워크플레이스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막심 클로(Maxime Claux) ELCA 부사장은 “취리히 리전 개설은 혁신과 쇄신을 앞당기려는 스위스 기업, 특히 규제 강도가 높은 금융 서비스 및 의료 기업과 정부 기관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WS의 스위스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ELCA에 꼭 필요한 리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리히 리전에 힘입어 스위스 공공 기관, 중소기업, 대기업들이 클라우드의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배치하는 한편 효율성과 성과를 제공하고 데이터 주거 요건을 준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ELCA는 AWS의 투자에 힘입어 사업을 확대하고 현지 클라우드 전문가를 육성해 스위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활동을 더욱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프트웨어원은 단대단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기술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적 소프트웨어·클라우드 포트폴리오 관리 기업으로 90여 개국 9000여 기술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라인하르트 발딩거(Reinhard Waldinger) 소프트웨어원 EMEA 사장은 “소프트웨어원은 AWS와 마찬가지로 고객이 전 세세계 기술과 혁신을 배치하는 방식을 새로 써 왔다”며 “소프트웨어원은 AWS와 긴밀히 협력해 고객이 클라우드의 신뢰성, 유연성, 확장성, 보안성,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서 AWS의 지속적인 스위스 투자를 환영한다”며 “이는 세계 기술 시장에서 스위스가 차지하는 위상을 보여 준다”고 덧붙였다. 또 “AWS 클라우드의 규모와 민첩성을 통해 고객이 성장하고 보안과 클라우드 기술을 개선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싶다”고 전했다.
AWS의 스위스 투자
스위스 기업들은 유럽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초기에 받아들였고, 스위스 고객 수가 늘면서 AWS의 입지도 확대됐다. 취리히 리전은 AWS가 스위스에서 단행하고 있는 투자 행보의 최근 사례다. AWS는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스위스 고객층을 지원하기 위해 스위스 취리히(2016년)와 제네바(2017년)에 각각 사무소를 마련했으며 기술 전문가, 솔루션 아키텍처, 기술 계정 관리자, 파트너 관리자, 시스템 엔지니어, 서비스 전문가 등 다양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AWS는 2017년과 2019년에 취리히에 PoP(Points of Presence)를 설정해 스위스를 AWS 네트워크 백본에 연결하고, 고객이 아마존 클라우드프런트(Amazon CloudFront), AWS 다이렉트 커넥트(AWS Direct Connect) 등의 AW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마존 클라우드프런트는 저지연과 높은 전송 속도를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데이터, 영상, 애플리케이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빠르게 전달하는 프로그래머블 콘텐츠 딜리버리 네트워크로 고도의 안정성을 자랑한다. AWS 다이렉트 커넥트는 고객이 AWS와 데이터센터, 사무실, 코로케이션 환경 사이에 사설 커넥티비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네트워크 비용을 줄이고 대역폭 처리량을 늘리는 한편 더욱 일관적인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AWS는 2019년 12월 AWS 아웃포스트(AWS Outposts)를 스위스에 출시했다. AWS 아웃포스트는 스위스 고객과 파트너가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공간, 온프레미스 시설 등에서 AWS 인프라 서비스, API, 도구에 가상으로 액세스해 진정한 하이브리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 아웃포스트를 활용하면 각자의 데이터센터에서 주요 AWS 서비스를 운용하는 한편 방대한 AWS 글로벌 인프라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다.
AWS는 AWS 리스타트(AWS re/Start), AWS 아카데미(AWS Academy), AWS 에듀케이트(AWS Educate)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스위스 현지 개발자, 학생, 차세대 IT 지도자의 업스킬링(upskilling)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AWS의 프로그램은 배경과 경험에 상관없이 클라우드계에서 경력을 쌓으려는 모든 학습자를 지원한다. 고등 교육 과정에서 정규 연수 프로그램, 자기 주도 학습 콘텐츠에 이르는 AWS 교육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경력을 시작하거나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파쇼슐레 루체른(Fachhochschule Luzern), 파쇼슐레 노르트웨스트슈바이츠(Fachhochschule Nordwestschweiz), 테크니슈 베루프슐레 취리히(Technische Berufsschule Zürich) 등 여러 스위스 대학이 AWS 아카데미 과정을 커리큘럼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32개 스위스 기관이 AWS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22년 16개 기관이 교육받았다.
AWS는 AWS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파워하우스로잔(Powerhouse Lausanne), 파워코더스(Powercoders)와 같은 스위스 교육·훈련 공급업체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실업자와 미숙련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AWS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경력에 필요한 기술 경험이 없는 사람을 교육시켜 잠재적 고용주와 연결해 준다.
AWS는 ICT버럽스빌둥슈바이즈(ICT Berufsbildung Schweiz)와 수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스위스 근로자들에게 직업 교육을 제공해 왔다. AWS는 2021년부터 스위스 IT 연수생(연간 3000명)의 학습 도구로 사용한 새로운 클라우드 모듈 개발에 힘을 보태는 방식으로 ICT버럽스빌둥슈바이즈의 IT 커리큘럼 개정을 지원했다.
AWS는 스위스의 기업가 정신을 발전시킨다는 목표로 AWS 액티베이트(AWS Activate)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과 영세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AWS 액티베이트는 AWS 전문가들의 조언과 상담, 기술적 지원, 사업 멘토링은 물론 추가 비용 없이 10만달러를 출자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AWS는 벤처캐피털 투자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인큐베이터와 함께 스타트업이 클라우드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한다. AWS와 함께 스위스 기업가 정신을 발전시키고 포트폴리오 기업의 급성장을 지원하는 협회 및 업체로는 스위스스타트업협회(Swiss Startup Association), 스위스프러너(Swisspreneur), 벤처캐피털 btov, F10, 레드알파인(Redalpine), 버브벤처스(Verve Ventures), 윙맨벤처스(Wingman Ventures) 등이 있다.
지속 가능성을 향한 노력
아마존은 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한편 파리기후협정보다 10년 앞선 2040년까지 모든 사업장의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아마존은 ‘기후 서약(The Climate Pledge)’을 공동 제정했으며, 2019년 처음으로 기후 서약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처음 목표로 세웠던 2030년에서 5년 앞당긴 2025년까지 모든 사업장의 전력을 재생 에너지로 조달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2021년 말을 기준으로 사업장 전체 전력의 85%를 재생 에너지로 조달하며 세계 최대 재생 에너지 구매 기업으로 등극했다. AWS로 컴퓨팅 워크로드를 이관하는 조직은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아마존의 지속 가능성 노력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AWS 인프라는 일반적인 유럽 기업의 컴퓨팅 자원에 비해 에너지 효율성이 최대 5배 뛰어나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개요
AWS는 약 15년간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채택된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AWS는 모든 가상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또 28개 지역의 90개 AZ를 통해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애널리틱스, 머신러닝,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보안, 하이브리드, 가상 현실, 증강 현실,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관리용 서비스를 200개 이상 확보했다. AWS는 호주, 캐나다, 인도, 이스라엘, 뉴질랜드, 스페인, 태국에서 AZ 21곳과 리전 7곳을 확충할 계획이다. 고성장 스타트업, 대기업, 주요 정부 기관을 비롯한 수백만 고객이 AWS를 통해 인프라와 민첩성을 개선하고 비용을 줄이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aws.amazon.com) 참조.
아마존(Amazon) 개요
아마존은 경쟁업체에 대한 집중 대신 고객 중심, 발명에 대한 열정, 운영의 우수성 추구, 장기적 관점의 사고라는 4대 원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고객 중심적인 기업, 최고의 고용주, 그리고 일하기에 가장 안전한 곳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마존은 고객 평가, 원클릭 쇼핑, 맞춤형 제안, 프라임(Prime), 풀필먼트 바이 아마존(Fulfillment by Amazon), AWS, 킨들 다이렉트 퍼블리싱(Kindle Direct Publishing), 킨들(Kindle), 커리어 초이스(Career Choice), 파이어(Fire) 태블릿, 파이어 TV(Fire TV), 아마존 에코(Amazon Echo), 알렉사(Alexa),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기술, 아마존 스튜디오(Amazon Studios), 기후 서약(The Climate Pledge) 등의 사업을 선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amazon.com/about)를 참조하고 @AmazonNews를 팔로우하면 된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1108006274/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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