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와이어)--중국의 선도적인 바이오 의약품 공급업체 시노백 바이오테크(Sinovac Biotech Ltd., 이하 시노백)(나스닥: SVA)가 3일 생바이러스의 독성을 약화한 수두 백신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심사(prequalification)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해당 백신은 중국 수두 백신 중 처음으로 WHO 사전적격심사를 통과하고 시노백 백신 중에서는 네 번째로 WHO 승인을 획득했다.
수두 백신은 Oka 균주에서 파생되고 바이러스 배양 및 수확, 안정제 추가, 동결 건조를 거쳐 만든 시노백의 특허 받은 인간 이배체 세포(SV-1 균주)에서 증식된다.
3상 효능 연구에서 예방 접종을 받은 1~12세의 어린이 그룹의 혈청 전환율은 97.1%로 나타났다. 백신은 수두에 대해 87.1%, 돌발성 수두에 대해 89.2%의 효능을 보였으며, 중등도 및 중증 사례를 100% 보호한다.
웨이동 인(Weidong Yin) 시노백 회장이자 사장 겸 최고 경영자(CEO)는 “시노백은 수두 백신에 대한 WHO 사전자격심사 승인으로 전 세계 전염병 예방 및 통제를 위한 새로운 무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지에서 임상 시험, 백신 등록 및 승인 획득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전 세계에 효과가 뛰어난 백신을 제공하고 이러한 공공재의 접근성과 경제성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시노백은 앞서 A형 간염 백신인 힐라이브(Healive®), 코로나19백신 코로나백(CoronaVac®,), 사빈주(Sabin-strain) 불활화 소아마비 백신 등 다른 백신 3종에 대해서도 다양한 용도 및 조건에서 WHO의 승인을 받았다.
시노백은 ‘백신 공급으로 인간의 질병을 제거한다’는 사명을 실천해 왔다. 시노백의 백신은 지금까지 전 세계 8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에 유통됐다. 시노백은 세계적인 전염병 예방 및 통제를 목적으로 뛰어난 품질의 백신을 저렴하게 공급한다.
시노백(SINOVAC) 개요
시노백 바이오테크(Sinovac Biotech Ltd., SINOVAC)는 중국의 바이오 의약품 기업으로 인간 감염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의 연구 개발·제조·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노백의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코로나19, 엔테로바이러스 71(EV71) 감염 수족구병(HFMD), A형 간염, 계절성 인플루엔자, 폐렴 구균성 질환, H5N1 팬데믹 인플루엔자(조류 인플루엔자), H1N1 인플루엔자(돼지 독감), 수두, 볼거리, 소아마비 백신 등이 있다.
코로나19 백신인 코로나백(CoronaVac®)은 전 세계 6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다. A형 간염 백신인 힐라이브(Healive®)는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 자격 요건을 통과했다. EV71 백신인 인라이브(Inlive®)는 2016년 중국에서 상용화한 혁신적인 백신이다. 시노백의 사빈주불활화 소아마비 백신(sIPV)은 2022년 WHO의 사전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시노백은 중국 정부의 백신 접종 캠페인 및 비축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된 H1N1 인플루엔자 백신 판플루.1(Panflu.1®)에 대해 첫 번째로 승인받은 업체다. 또 중국 정부의 비축 프로그램에 H5N1 팬데믹 인플루엔자 백신인 판플루(Panflu®)를 공급하는 유일한 업체이기도 하다.
시노백은 파이프라인에 더 많은 백신 제품을 추가하기 위해 새로운 백신의 연구 및 개발에 전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시노백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 기업 및 산업 조직과 더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거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sinova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1103006414/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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