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지하상가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이 쇼핑 나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의정부--(뉴스와이어)--의정부역지하상가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은 10월 한 달간 진행한 고객 페이백을 위한 ‘쇼핑 나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쇼핑 나들이 행사’는 10월 내에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지하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가 공동 주관했다. 9월 진행한 ‘지역화폐 결제편의 행사’ 이후 새롭게 출시된 고객 지원 이벤트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의지몰의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의정부역 지하상가를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서 의지몰의 상권 활성화와 함께 상가를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고객에게 지원하는 혜택의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의 의정부역 지하상가 쇼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의정부역 지하상가 의지몰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으로 즉각적인 리워드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청소년들을 포함해 많은 MZ세대 고객층에게 큰 각광을 받았다.
의정부역 지하상가는 의정부역을 찾은 이들이 ‘의지몰’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체류할 수 있게, 또는 체류한다면 그 체류 시간을 증대할 수 있게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온누리상품권 및 제로페이의 사용도 촉진할 수 있어 지역경제 소생에도 의미가 깊다.
의정부역 지하상가 상인회는 의지몰이 이처럼 고객 만족도 증대를 위한 고객과의 상호소통 이벤트에 몰두하는 이유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육성 사업 추진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의정부역 지하상가는 경기북부권의 규모가 가장 크고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의정부 중심지역 대표상가다.
앞서 2021년 의정부역 지하상가상인회는 공모 사업에 응모해 사업 계획 발표 및 현장 평가에서 성장·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2022년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1년간 총 2억8000만원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쇼핑 나들이 행사뿐만 아니라 의정부역지하상가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시들해진 지역경제를 부흥하고 지하상가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다방면의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의 지원부터 다양한 고객 편의 이벤트까지 운영하며 상권 활성화는 물론, 문화시장으로 새롭게 거듭나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의정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변화도 거듭되고 있다. 영유아와 함께 찾는 고객들을 위해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 및 의정부지역화폐, 온누리 상품권, 제로페이 등 다양한 결제 방법을 운영해 원하는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 편의 시스템에 따른 페이백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돼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2020년부터는 마켓데이, 다문화 음식체험,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청년들의 성장 자립 지원 공용 공간 폴딩도어 및 출입구에 공용 간판 설치 등 청년몰이 향후 자립할 점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 유인책을 펼쳤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의지몰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10월에는 어린이 셀러들로만 구성된 의지몰 어린이 벼룩시장 및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주말에 걸쳐 의정부역 지하상가 의지몰을 찾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처럼 매장 운영과 쇼핑뿐만 아니라 휴식과 편의, 문화여가와 환경까지 고려하는 의정부역 지하상가 의지몰은 연일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의지몰은 지하상가로서는 이례적인 자체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운영하며,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상인들 및 고객층과의 소통을 다원화하고 있다.
사유철 의정부역 지하상가 상인회장은 “의정부역 지하상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첫걸음 시장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고, 특색 있는 문화와 감성 마케팅이 접목된 문화관광시장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더 많은 젊은 고객이 의정부역 지하상가를 찾도록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많은 상의를 거쳤다”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연령층들이 방문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지몰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