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스토어에서 갓생기획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갓생’은 MZ 세대가 호들갑을 떨 때 사용하는 접두어 ‘갓(God)’과 ‘인생(生)’의 합성어로 하루를 부지런하고 알차게 살아내는 삶을 의미한다.
GS25는 MZ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기 위해 20·30세대 구성원들이 직접 상품을 개발하는 ‘갓생기획’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현재는 신상품 개발을 뛰어넘어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하나의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갓생기획 팝업스토어는 갓생기획 브랜드를 알리는 것 이외에도 GS25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손잡고 서울의 우수한 청년 기업 발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DDP 디자인스토어에 입점해 있는 5개의 청년 기업(세센티르, 수수키키, 아찔, 포터리씨, 프로고민러랩)을 선정해 갓생기획 취지에 맞는 컬래버 상품 제작을 지원한다. 제작된 10여종의 상품은 이번 갓생기획 팝업스토어에서 주요 상품으로 판매되며, GS25와 DDP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홍보도 병행될 예정이다.
갓생기획 팝업스토어는 청년 기업이 제작한 컬래버 상품뿐 아니라 DDP 내 주요 브랜드 상품 10여종과 갓생기획 굿즈 20여종이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갓생기획 팝업스토어의 공간은 가상 인물인 ‘Z세대 직장인 김네넵’의 세계관이 반영된 ‘디자이너의 작업실’로 구현됐다. 갓생러(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를 주제로 바쁜 현대인의 모습을 반영해 방문하는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올 5~6월 성수동에서 열었던 갓생기획 팝업스토어는 총 30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다. GS25는 이번 팝업스토어도 갓생기획과 DDP의 시너지 효과로 하루 1000여명이 넘는 고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형 GS리테일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청년 기업이 만든 멋진 굿즈와 갓생기획 팝업스토어의 세계관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 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갓생 기업과 협업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